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민족 독립을 위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운동가들. 개항기 일본 및 서구 열강의 침략으로 국권 상실이 가시화되자 국내에서는 국권 회복을 위한 치열한 투쟁이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구국 운동은 한일 강제 병합 이후 1919년의 전 민족적인 3·1운동과 조국 독립운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여기서는 당시 구로지역과 인접하였던 지역의 독립운동가...
고려시대 구로 지역을 포함했던 지명. 오늘날 시흥시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부천군 소래면과 시흥군 군자면·수암면에 편제되었던 지역을 합쳐 만든 곳으로, 크게 소래권·군자권·수암권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소래권은 인천, 군자와 수암권은 안산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고려사(高麗史)』 권94 강감찬전에 “강감찬의 옛 이름은 은천(殷川)인데 금주(衿州) 사람이다. 그의 5대조 강...
1895년부터 1989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설치된 행정 구역. 1895년(고종 23) 5월 26일에 발표된 전문 6조의 칙령 제98호에 따라 지방 제도의 일대 개혁이 단행되어 482년간 계속되어 온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시행되었다. 동시에 종래 부(府)·목(牧)·군(郡)·현(縣) 등을 대부분 군으로 통일시켰는데, 이때 시흥현(始興縣)도 시흥군이 되었다. 시흥군은 5등...
1914년부터 1949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시흥군 동면은 1914년 일제의 지방 행정 체제 개편 방침에 따라 재편되었다. 일제는 식민 통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군·면 통폐합을 단행하였는데, 군과 면의 수를 줄여 지방 행정 경비를 절약함과 동시에 개편된 행정 구역에 조선총독부의 구미에 맞는 새 인물을 취임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 또한 토지 조사 사업의...
1914년부터 1936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시흥군 북면은 1914년 일제의 지방 행정 체제 개편 방침에 따라 바뀐 행정 구역이다. 일제는 식민 통치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군·면 통폐합을 단행하였는데, 군과 면의 수를 줄여 지방 행정 경비를 절약함과 동시에 개편된 행정 구역에 총독부의 구미에 맞는 새 인물을 취임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 또한 토지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