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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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得成里得成-義城金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Uiseong Gim Clan in Deugseong-ri Deugseong Maeul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 득성마을 |
집필자 | 이영진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에 있는 의성 김씨 집성촌.
[명칭유래]
조선 인조 때 병자호란이 일어난 직후 전라도 지방에서 나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주하여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 앞 도진나루터[성산면]를 통하여 성산 사부동 도요지와 성산 기산동 도요지 등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를 대량 수출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왕래하면서 큰 이득을 보았다 하여 득성(得成)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득성리는 조선 말기 성주군 소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득성동이라 하고 성산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성산면 득성리가 되었다.
[현황]
2007년 현재 약 20가구가 살고 있다. 예전에는 이보다 많이 살았으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씨족들이 도시로 이주하였다. 고속국도 12호선 성산 IC가 있고, 고속국도 45호선이 마을을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다. 상권이 발달하여 예전에는 5일장인 득성장[일명 성산장]이 열리기도 하였다. 도로변에 상권이 형성되어 60여 가구가 상업에 종사하며, 나머지는 벼농사를 짓고 멜론을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