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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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上里 |
영어음역 | Naesang-ri |
이칭/별칭 | 안골,내상곡,내상동,내상,내리,내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내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신리의 낫골 안쪽이 되므로 안골·내상곡·내상동·내상이라 하였다. 산과 산이 이어진 깊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내리 또는 내산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촌동을 병합하여 내상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서 고령읍 내상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고령읍 내상리가 되었다. 2015년 4월 2일 고령읍이 대가야읍이 되면서 대가야읍 내상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미숭산(美崇山)[734m] 기슭에 자리 잡은 산촌 마을로 서쪽으로 문수봉, 북쪽으로 사월봉(四月峰)에 둘러싸여 있다. 강대잇골·느티나무골·대나무골·독장골·돌미기·디정터·물푸르젱이골·미박골·성잣골·장자골·적은대나무골·큰대나무골·황골 등의 골짜기가 있다. 안골 앞에는 앞정터라는 들이 있고, 안골 안쪽으로는 안골못이 있다. 강대잇골에는 장군암이라는 바위가 있다.
[현황]
2010년 4월 기준 면적은 2만 8000㎡로 농지 3,000㎡, 임야 2만㎡, 기타 5,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55세대에 114명(남자 58명, 여자 5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안골·느티나무골·대나무골·동촌·댁밑·물푸르젱이골·장자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며 주민 대부분이 양봉과 축산을 겸하고 있다.
내상리의 현안 사업으로는 160m에 이르는 소하천 석축 정비와 내상지 준설 공사이다. 문화 유적으로는 동래정씨 일족이 선조인 정순문을 추모하고자 세운 동연재(東淵齋),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이득춘 묘(李得春墓), 조선 말기 교육자이자 독립투사였던 남형우 묘(南亨祐墓)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