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조성한 생태 숲.

[건립경위]

선운산 생태숲은 선운산에 자생하는 고유 수종 보호 및 생태계 보존과 자연적 천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산림 생태계와 구성 종 사이의 관계 등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학생 및 일반인이 관찰할 수 있는 환경 교육장으로 조성하였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2005년 4월 5일~2008년 5월 31일에 걸쳐 공사를 하였다.

[구성]

총면적은 53만㎡이고, 시설 면적은 8만 6000㎡이다. 생태숲 복원 지구와 학습 지구, 연못 지구와 구성되어 있다. 생태숲 복원 지구에는 1,070㎡ 규모의 느티나무 휴게소, 9,470㎡ 규모의 자생 수목 군락지, 5,820㎡ 규모의 소나무 군락지, 3,750㎡ 규모의 서어나무 군락지, 1,160㎡ 규모의 동백나무 군락지, 1,260㎡ 규모의 움집터 군락지, 팔각정 등을 갖춘 9,860㎡ 규모의 보존 지구로 이루어져 있다.

학습 지구는 건생초지원, 팔도숲, 야외 스탠드 등을 갖춘 생태 교육장 시설이 있다. 연못 지구는 습생초지원, 복분자 비교원, 생태 연못 및 습지, 진입 광장, 가로휴게소, 선운사 진입 도로, 꽃무릇 비교원 등이 있다. 생태 연못 및 습지에는 어류 관찰대가 설치되어 있다.

[현황]

소나무·졸참나무·산벚나무·감나무·팥배나무 등 369그루와 병꽃나무·쥐똥나무·조릿대·조팝나무·갯버들 등 관목류 5,799그루가 식재되어 있으며 상사화·애기나리·고사리·꽃무릇·감국·기린초·갈대·꽃창포 등 초화류 1만 4000그루가 있다. 그리고 166.5㎡의 방문자 센터와 관리사무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