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던 개항기 사립 보통학교. 변해 가는 시대에 적응하고, 이를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07년(순종 1) 장태수(張泰秀)[1841~1910]는 고향에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금구군 서도면 상신리[현 금구면 서도리]에 교실 7칸짜리의 금구신명학교를 세우고, 학생 200여 명을 모아 개교식을 거행하였다....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금선정사(金仙精舍)는 조선 중기 청련암이란 암자가 있던 사적지에 1955년 진운(眞韻) 최순록(崔順錄) 화상이 금선사(金仙寺)란 이름으로 창건했다. 현재는 금선정사(金仙精舍)란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원래는 삼성각과 요사만 있던 암자였는데, 1973년 승려 진관이 입적한 후 상좌인 설명수와 성천이 1989년 대웅전을...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는 항일투사 장태수의 생가. 남강정사(南崗精舍)는 일유재(一逌齋) 장태수(張泰秀)[1841~1910]의 생가로서 1910년 일제에 의해 나라가 강제로 합병되자 단식으로 스스로 숨을 끊은 곳이다. 장태수는 1861년(철종 12) 21세 때 식년 문과에 급제한 후 관직에 나갔다가 1875년(고종 12) 연로한 부친을 봉양하기 위하여 사직하고 고향인 금...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는 애국지사 장태수의 사당. 서강사(西岡祠)는 금구면사무소에서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방향으로 1㎞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1935년 일제강점기에 인동장씨가 중심이 되어 대한제국 말기 일제 침략에 반대하여 단식으로 항거하다가 세상을 떠난 일유재 장태수(張泰秀)[1841~1910]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당시 일제가 장태수를 으뜸 위패로...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는 인동장씨 동성마을. 인동장씨(仁同張氏)는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한다. 장금용의 선조는 태사공 장정필(張貞弼)로 인동(仁同)의 노전에서 강학(講學)을 했고, 옥산부원군(玉山府院君)에 봉해졌다. 장금용은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을 지냈다. 입향조 장기건(張紀乾)은 장금용의 14세손으로 조산대부로 진안현감을 지냈고, 사복시정(司僕寺正)으로 있다가 연산...
-
개항기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문신이자 순국지사. 장태수(張泰秀)의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자는 성안(聖安), 호는 일유재(一逌齋)이다. 1841년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구 상신리] 서둔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내부협판을 지낸 장한두(張漢斗)이다. 1861년(조선 철종 12)에 과거에 급제하여 승문원권지부정자(承文院權知副正字)에 제수된 뒤 전적(典籍), 선략장군부사과(宣...
-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관료. 장현식(張鉉植)은 1896년 9월 17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구 상신리]에서 만석꾼의 아들로 태어났다. 중앙고등보통학교[지금의 중앙고등학교]가 설립될 당시 거액을 기부하였으며, 고려대학교가 설립될 당시에도 재단에 사재를 기부하여 교육을 통해 침체된 민족의 기운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동아일보사가 창간될 당시에는 인...
-
오인유를 시조로 하고, 오정설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해주오씨(海州吳氏)는 고려시대에 건교군기감을 지낸 오인유(吳仁裕)를 시조로 한다. 1410년(태종 10) 오선경(吳先敬)이 우리나라 최초로 만든 「해주오씨족도(海州 吳氏族圖)」를 보면 해주오씨의 시조를 오인유라고 적고 있다. 오인유 계는 처음 본관을 수양(首陽)이라 부르기도 했는데, 이는 해주가 전에 수양이란...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1936년 3월 20일에 청신녀 전주이씨 청정월(본명 이화월)이 자손 창생을 위해 작은 불당을 지은 것이 혜봉사(慧峰寺) 창건의 효시가 되었다. 그 후 청정화의 수녀인 비구니 유정(有情)이 1967년에 유업을 받들어 어머니 차일심과 함께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10여 년 만에 현재의 큰 가람으로 이룩해냈다. 1987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