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신을 시조로 하고, 박길중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함양박씨(咸陽朴氏)는 신라 박혁거세의 29세손인 경명왕의 셋째 아들 박언신(朴彦信)이 속함대군(速咸大君)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았다. 속함(速咸)은 함양(咸陽)의 옛 이름이다. 그래서 후손들은 함양을 본관으로 삼았다. 박길중(朴吉中)은 시조 박언신의 8세손으로, 명확한 기록은 없으나 보첩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