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리에 있는 노인 복지 기관.

[설립목적]

김제시 노인복지센터는 열림·나눔·섬김의 성공회(聖公會) 정신을 바탕으로 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곤란한 노인이 있는 가정에 가정봉사원을 파견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11월 9일 김제시 요촌동 368-24번지에서 개소하였다가 2008년 10월 김제시 백산면 상리 204번지[소음방2길 19-29] 소음방마을로 건물을 신축 이전하였다. 이에 따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었으며, 기존 사업 외에 주간보호, 단기보호, 장기요양 보호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김제 지역 내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노인 세대에 봉사원이 방문하여 가사 및 말벗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요양 프로그램, 센터에 방문하여 물리 치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야간 보호프로그램,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을 입소시켜 보호하는 단기보호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실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실조 예방을 위해 성공회 푸드뱅크와 연계하여 매주 1회 밑반찬과 간식, 부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46명의 ‘노-노케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현황]

2009년 현재 김제시 노인복지센터는 대지 면적 863㎡에 지상 3층 건물로 물리치료실, 휴게실, 목욕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사 등 2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제시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한국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자체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대학, 노인 전용 아파트 등을 갖춘 실버타운을 조성해 노인 복지 면에서 앞서가고 있다. 또한 김제 시내를 비롯하여 만경읍·백산면·용지면·공덕면·진봉면·성덕면 등 김제 북쪽 지역의 복지 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