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하동에 있는 전원형 노인 요양 시설.

[개설]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김제시가 전국 최초로 노인전용주택, 노인종합복지관, 노인요양원 등을 갖춰 조성한 노인을 위한 종합 복지타운이다.

[설립목적]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여 노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노년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김제시 직영 체제로 처음 개관하였다. 그러나 민간 운영을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 및 전문 경영화를 주장하는 민간 위탁 여론이 비등해지자 김제시의회가 운영 조례를 개정하였다. 이후 2008년 5월 20일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위탁 경영자로 공모를 통해 선정됨과 더불어 ‘어르신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평선너머 복지공동체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같은 해 9월 9일 새롭게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생태적 복지공동체를 모토로 노인 종합 복지 및 노인 전문 요양을 위한 지원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8년 9월 18일 보건소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 3일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관으로 요양원 저소득 치매노인 지원 사업인 ‘환상의 커플’을 선정하였다. 같은 해 11월 20일부터 이틀 동안 김제노인종합복지관과 김제노인전문요양원 직원 연수를 실시했으며 28일에는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 복지 물품 지원 사업을 선정함과 더불어 한국부인회 김제지부, 김제시 자치대학 자원봉사 단체와 협약식도 가졌다. 2009년 1월 24일에는 문화봉사단 100명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치렀고, 2월 10일에는 우리고장 지킴이인 이장 및 통장들과 복지투어를 실시하는 한편 2월 11일에는 김제문화원, 예수대학교와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현황]

6만 여㎡에 식당, 목욕탕, 물리치료실, 공연장 등을 갖춘 노인복지관과 150가구가 입주 가능한 노인주택, 편의시설, 진료실, 병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노인 전문 요양 시설, 그리고 게이트볼, 배드민턴, 운동장 등의 체육 시설 및 경로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현재 직원은 관장 1명과 사무국장 1명, 운영기획과 5명, 문화복지사 3명, 지역복지과 5명, 영양팀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국 최초로 전원형 실버타운을 조성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하루 500명이 이용하고 연간 60~70개 단체가 방문하는 지방 자치 단체의 대표적인 노인 종합 요양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