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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162
한자 萬頃邑
영어음역 Mangyeong-eup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구역
면적 23.96㎢[2014년 12월 31일 기준]
총인구(남, 여) 3,081명[남자 1,573명, 여자 1,508명][2016년 6월 30일 기준]
가구수 1,581세대[2016년 6월 30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읍.

[명칭유래]

만경(萬頃)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밭 사이의 경계[두둑]가 만 개라는 뜻인데, 이는 곧 ‘들이 넓다’는 뜻이다. 그만큼 경작지가 광활함을 일컫는 말이다.

[형성 및 변천]

백제시대에 두내산현(豆乃山縣)이었고, 조선 말기 만경군 군내면 지역으로 소죽(小竹)·내죽(內竹)·소동(小東)·대동(大東)·농촌(農村)·장산(長山)·대죽(大竹)·용동(龍洞)·산본(山本)·외신(外新)·외동(外洞)·독곡(篤谷)·중리(中里)·외서(外西)·동문내(東門內)·남문내(南門內)·남산(南山)·송전(松田) 등 18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북면 화포(火浦)·장흥(長興)·창자(昌子)·대토(大土)·몽포(夢浦)·몽서(夢西)·몽동(夢東)·장등(長嶝)·화양(化陽)·옥산(玉山)·소토(小土)·중흥(中興)·율리(栗里)·춘천(春川)·신덕(新德)·제항(堤項)·송상(松上)·송중(松中)·송하(松下) 등 19개 리, 북일도면 공향리(公鄕里) 일부, 남일면 부흥리(復興里) 일부, 김제군 연산면(延山面) 산치리(山雉里) 일부를 병합하여 만경면이라 하고 김제군에 편입하여 대동·장산·만경·화포·몽상·소토·송산 등 7개 리로 개편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에 속하게 되었고, 동년 3월 2일 만경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김제시 만경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만경읍은 구릉지와 평야 지대로 이루어졌다. 구릉지는 해발 고도 40m 미만 지대의 야산이나 언덕으로 만경리 능제저수지 북쪽에 있는 동산(東山)[60m]과 장등산(長登山)[42.4m]이 해당된다. 구성 암석은 중생대 쥐라기의 화강암 성분으로 여겨진다.

평야 지대는 김제시의 대표적인 들이 펼쳐진 곳으로, 1926년 화포리·소토리, 청하면 동지산리 일대에 축조한 길이 5,360m의 화포방조제의 완공으로 만경강 하구에 형성된 3.92㎢ 규모의 해안 퇴적 평야가 대표적이다. 만경리·몽산리[몽산들]의 평야는 벽골제와 더불어 역사가 오래된 능제저수지의 몽리 구역으로 오래 전에 개간된 숙전(熟田)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3.96㎢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581세대에 3,081명[남자 1,573명, 여자 1,50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김제시 청하면·백산면, 남쪽으로 백산면·성덕면, 서쪽으로 진봉면과 서해, 북쪽으로 바다 건너 군산시 회현면·대야면과 이웃하고 있다.

만경리·장산리·대동리·송상리·소토리·화포리·몽산리 등 7개 법정리 38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관공서 및 주요 기관으로 우체국, 소방파출소, 파출소, 금융 기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농업기반공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 밖에 농기계와 첨단 식품 생산 기지인 만경농공단지가 들어서 있다. 조선시대에는 동헌과 성터가 있었으나 지금은 서문외·대문내·산본 등 지명만이 남아 있다.

지방도 712호선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어 김제시 청하면에서 만경읍을 거쳐 성덕면죽산면으로 이어지고, 지방도 702호선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뻗어 있어 전주시에서 김제시 용지면백산면을 거쳐 만경읍진봉면으로 이어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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