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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1405
한자 金夔泰
영어음역 Gim Gita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근현대인물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김성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인
출신지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다불리 204
성별
생년 1938년연표보기
몰년 1977년연표보기
본관 김해

[정의]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활동사항]

김기태는 1938년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다불리에서 김종륜(金鍾倫)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수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55년 충주사범학교 병설중학교를 졸업하였다. 1958년 충주사범학교 졸업하고 나서 주덕초등학교에 발령받은 이후, 목행초등학교 등 충청북도 북부 지역의 여러 학교에서 근무하였다.

1964년 양채영, 강우진, 안상훈 등 젊은 문인들과 함께 신경림을 회장으로 하여 남한강문학동인을 조직하였는데, 수시로 작품토론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1966년 11월에 충주시문학연구회를 결성하여 간사로 활약하였다. 충주시문학연구회는 매월 첫 일요일에 모여 자작시 낭독과 상호간의 작품 평가를 했으며, 5회 이상의 시화전을 개최하고 회지 『달랫강』을 펴냈다.

1967년 ‘교단시(敎壇詩)’ 동인으로 활동하고, 1971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창립회원으로 참여하였다. 문학에 심취하여 교직을 떠나서도 작품생활을 하던 중 재능을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고 1977년 8월 6일 충주에서 타계하였다.

[저술 및 작품]

1972년 한국일보에 단편 「새 생활철학을 정립하자」로 입선하였으며, 1974년 11월 첫 시집 『하늘과 땅의 교환』을 간행하였다. 여기에는 시 26편과 「시의 주변(周邊)」이란 제목의 산문이 실려 있다. 또한 『사상계』에 시가 입선되는 등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김기태의 시세계는 시 전편에 흐르는 진지함과 숙연한 아픔을 느낄 수 있고, 견고함과 유연함을 함께 공유한 시적 체질을 볼 수 있다. 사물을 보는 데 있어 성급함이 있는 듯하지만, 몸 전체로 문학이라는 걸 소중히 여겼던 시인이라 평가받고 있다.

[상훈과 추모]

묘소는 고향인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의 후구재 백봉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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