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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687
한자 洪貞澤
영어공식명칭 Hong Jung-taek
이칭/별칭 홍웅표,추담(秋潭),홍방울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신흥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정재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21년 12월연표보기 - 홍정택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35년 5월 - 홍정택 임방울의 공연에 출연
수학 시기/일시 1938년 - 홍정택 주산초등학교 졸업
수학 시기/일시 1938년 4월 - 홍정택 이기권에게 판소리 다섯바탕 사사
활동 시기/일시 1943년 4월 - 홍정택 조선창극단 입단
활동 시기/일시 1954년 5월 - 홍정택 김연수창극단 입단
활동 시기/일시 1968년 - 홍정택 제1회 세종상 국악 경연 대회 장원
활동 시기/일시 1980년 - 홍정택 전라북도 문화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1982년 - 홍정택 한국국악협회 국악 공로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1984년 9월 20일연표보기 - 홍정택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2호 지정
활동 시기/일시 1984년 9월 - 홍정택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판소리 전임 교수 역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7년 - 홍정택 부인 김유행 『춘향가』로 문화재 지정
활동 시기/일시 1997년 - 홍정택 전라북도 목정 문화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2004년 - 홍정택 한국국악협회 국악 공로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2006년 - 홍정택 전북예총 문화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2007년 7월 - 홍정택 추담제판소리보존회 설립
활동 시기/일시 2008년 - 홍정택 자랑스런 전북인 대상 수상
몰년 시기/일시 2012년 11월 25일연표보기 - 홍정택 사망
추모 시기/일시 2019년 10월 19일 - 홍정택 석상 제막
출생지 홍정택 출생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삼거2길 13[신흥리 286]지도보기
거주|이주지 홍정택 거주지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솔내로 142[송천동1가 101-3]
학교|수학지 주산공민학교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주산초교길 86-11[갈촌리 289-1]지도보기
활동지 홍정택 활동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신흥리지도보기
묘소 국악의 성지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69[가산리 244]
성격 판소리 명창
성별
본관 남양(南陽)
대표 경력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추담제 판소리, 고법 연구소 소장

[정의]

부안 출신의 판소리 명창.

[활동 사항]

홍정택(洪正澤)[1921~2012]의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호는 추담(秋潭)이다. 본명은 홍웅표이다. 1921년 12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삼거2길 13[신흥리 286]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홍순열(洪順悅)과 어머니 김판덕(金判德) 사이에서 7남 2녀 중 넷째 아들이다. 홍정택은 어린 시절 고향에 찾아든 창극단 공연을 관람하면서 소리의 매력에 빠져 창 연습을 시작하였다. 1935년 5월 판소리 명창 임방울(林芳蔚)이 어린 홍정택을 지도하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1938년 주산공민학교[현 주산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동년 4월 홍정택은 이기권(李起權)을 스승으로 모시고 소리를 배웠다. 이기권의 개인 지도와 판소리 학원 수업으로 판소리 열두 마당을 모두 소화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수궁가』를 특기로 지도받았다. 한번 소리를 들으면 잊지 않고 가사를 줄줄 외울 정도로 신동이었다고 한다. 소리의 진수를 터득하고 많은 국창(國唱)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소리를 평가받고자 서울의 조선성악연구회를 찾기도 하였다. 당시 조선성악연구회는 소리를 가르치기도 하고 창극단을 설립하여 소리의 대중화에도 앞장섰던 단체였다.

1943년 4월 홍정택은 조선창극단에 입단하여 전국 순회공연을 하였다. 당시 홍정택은 소리 실력은 날로 커가고 목소리는 고우면서도 우렁차서 임방울에 빗대어 ‘홍방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선일창극단에 들어가 이도령 역과 심봉사 역을 맡은 홍정택은 춘향 역과 심청 역을 맡던 김유앵(金柳鶯)[1927~2009]과 부부가 되었다. 1954년 5월 김연수창극단에 입단하여 전국 순회공연을 하였다. 홍정택은 『수궁가』로 1984년 9월 20일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다. 부인 김유앵은 1987년에 『춘향가』로 문화재 지정을 받아서 부부 무형 문화재가 탄생하게 되었다.

일찍이 홍정택은 어렵게 일구어 놓은 판소리를 후진들에게 가르치는 활동으로 방향을 정해 강단에 서기 시작하였다. 1946년부터 군산국악원 판소리 강사를 시작하였고, 1963년부터는 전주국악협회에서 판소리를 가르쳤다. 1984년 9월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판소리부 전임 교수에 임용되어 1991년 정년 퇴임하였다. 고등학교 판소리 전임 강사와 전주에 있는 우석대학교 강사 등 60여 년 동안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2007년 7월 추담제판소리보존회를 설립하였다. 유년 시절 고향을 떠나면서 언젠가는 멋있고 아름다운 소리꾼이 되어 다시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했던 홍정택은 70여 년의 세월이 흐른 2007년부터 추담제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추담 전국 국악 경연 대회를 고향 부안에서 개최하였다. 대회를 통해 발굴 배출된 소리꾼들로 전정민·최승희·김옥주·조소녀·김세미 등은 현재 경향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2년 11월 25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묘소]

묘소는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69[가산리 244] 국악의 성지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68년 제1회 세종상 국악 경연 대회 장원, 1980년 전라북도 문화상, 1982년 한국국악협회 국악 공로상, 1997년 전라북도 목정 문화상, 2004년 한국국악협회 국악 공로상, 2006년 전북예총 문화상, 2008년 자랑스런 전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10월 19일 부안 무형 문화재 종합 전수 교육관에서 ‘추담 홍정택 석상 제막식’이 열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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