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아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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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조선 말기 조병호의 불망비. 조병호(趙秉鎬, 1847~1910)는 본관이 임천으로, 1866년(고종 3)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법규교정소의정관(法規校正所議定官)이 되었다. 1881년 수신사로 일본에 다녀왔으며, 1885년 공조판서와 예조판서를 거쳐 1892년 충청도관찰사와 1894년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1893년(고종 30) 조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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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조수의의 선정비. 조수의(趙守誼, 1699~?)는 본관이 한양으로, 자는 정숙(正叔)이다. 1735년(영조 11)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758년 5월 연산현감으로 부임하여 1762년 정월에 이임할 때까지 무려 5년 동안 연산현감으로서 선정을 베풀었다. 조수의가 천안군수로 떠날 때 주민들이 그의 이임을 말리며 아쉬워했으나 어쩔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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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조진익의 불망비. 조진익(趙鎭翼, 1762~?)은 본관이 양주로, 자는 사현(士顯)이다. 1789년(정조 13)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며, 여러 관직을 거쳐 1822년 9월 연산현감으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다가 1825년 4월 24일 평양서윤으로 승진되어 이임하였다. 조진익이 연산현감으로 재임할 당시 베푼 선정의 은혜를 기리기 위하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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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명후의 선정비. 홍명후(洪明厚, 1787~?)는 본관이 남양으로, 자는 일성(一誠)이다. 1805년(순조 5) 사마시에 합격하여 여러 관직을 거친 후, 1829년 7월 17일부터 1833년 9월 이임하기까지 5년간 연산현감을 역임하였다. 홍명후가 연산현감으로 재임할 당시 주민들의 고충을 덜어 주고 어려운 일을 신원시켜 주어 선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