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중앙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강경성당은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교회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 사회를 복음화시키고 모든 이가 하느님의 구원에 동참하도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지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강경 지역이 한국천주교회의 역사에서 처음 나타난 것은 1883년의 일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통계자료집에 의하면, 1883년 당시 충청도 지역을...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파리 외방전교회 선교사 형제. 형은 안토니오 공베르, 동생은 줄리앙 공베르이다. 줄리앙 공베르 신부는 1901년 금사리 본당의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였고, 1923년부터 1942년까지 부창동성당의 2대 신부로 활약하였다. 안토니오 공베르 신부는 1900년 안성 본당의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인물이다. 안토니오 공베르는 1875년 4월 25일에 태어났고,...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율리에 있는 한센병 환자를 위한 요양 시설. 1956년 논산본당(현 부창동성당)의 성재덕 신부가 강경 지역에서 정착지를 얻지 못한 채 떠돌고 있던 음성 상태의 한센병 환자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치료하는 등 구호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논산본당 천주교 신자들의 주도로 나환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구호 시설로 성광원이 건립되었다. 1957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