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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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읍. 강경포(江景浦)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금강을 낀 포구의 이름이 이 지방의 지명으로 대표하게 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도 은진현(恩津縣)에 강경호가 있다고 나오고, 미내교비에도 강경촌이라는 지명이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지명인 것 같다. 본래 은진군 김포면(金浦面) 지역으로, 상강(上江)·환대(換垈)·홍교(虹橋)·답대(沓垈)·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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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의 젓갈을 특화시킨 정보화마을. 강경읍 남교리·태평리·염천리 일대는 평야 지대를 형성하고 있어 예부터 곡창지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강경읍에 있는 강경포구(江景浦口)에는 서해와 통하는 금강이 있어 굴지의 수산항으로서 한 세기 영화를 누리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강경은 계룡산과 대둔산에서 발원하는 금강 지류들이 논산천(論山川)에서 합류하고 강경읍 부근에서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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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천리(鹽川里)는 본래 은진군(恩津郡) 김포면(金浦面)의 지역이었다. 앞에 강경포(江景浦)가 있어서 배가 드나들며 소금을 많이 쌓아 두므로 염촌(鹽村)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염대리(鹽垈里), 강변촌(江邊村) 일부를 병합하여 염정(鹽町)이라 하여 논산군 강경면(읍)에 편입되었다. 1947년 해방 후 일본식 동명을 변경에 따라 염정을 염천동으로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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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일반적으로 시장은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말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따라서 시장은 상품 교환의 발생 빈도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연속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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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현재 전통맛깔젓 협동조합원의 회원 명단을 확인하면, 맛깔젓조합 박종율 협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대복상회 등 총 82개 젓갈상회가 협회에 가입하고 있다. 물론 현재 강경읍 일원에서 대략 140여 개의 상회가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모두 젓갈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82개 젓갈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젓갈상회 가운데 염천리에 주소를 갖고 있는 젓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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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화정(大和町)으로 되었다가 1947년 일본식 명칭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태평동(太平洞)으로 된 데서 유래한다. 충청남도 은진군 김포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교항리(橋項里), 조대리(鳥垈里)를 병합하여 대화정이라고 하고 논산군 강경면에 편입하였다. 1931년 강경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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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은 우리나라 4대 강의 하나인 금강 상류에 위치한 내륙항으로, 도로 교통이 발달하기 전에는 하루에 100척 이상의 각종 선박들이 서해와 남해 등지에서 잡은 각종 생선과 김, 미역 등과 같은 건어물과 소금 등을 싣고 포구에 몰려와 거래를 했다. 물건을 판 돈으로 그들의 생활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가는 등 그 당시에 강경포구는 내륙과 섬과 갯가 사람들의 교역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