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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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광산김씨 후손들이 행하는 김장생의 불천위제사. 김장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로서 본관은 광산, 자는 희원(希元), 호는 사계(沙溪)이다. 대사헌 김계휘(金繼輝)의 아들이며 김집(金集)의 아버지이다. 송익필(宋翼弼)로부터 사서(四書)와 『근사록(近思錄)』 등을 배웠으며 20세 무렵에는 이이(李珥)에게 사사했다. 예학(禮學)의 태두로 평가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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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김장생을 제향한 사당. 조선 후기 호서사림을 대표하였던 김장생(金長生, 1548~1631)은 본관이 광산, 호는 사계(沙溪)이며, 대사헌 김계휘의 아들이다. 송익필과 이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당대를 대표하는 대 유학자로서 예학(禮學)에 조예가 깊어 우리나라 예학의 토대를 확립하였다. 늦은 나이에 과거 시험을 거치지 않고 벼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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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김장생과 광산김씨 문중 사람들의 묘소. 고정리의 김장생 묘소 일원에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 김장생과 광산김씨의 중흥을 이룬 김장생의 7대조모인 양천허씨, 그리고 김철산과 김철산의 처인 안동김씨, 김겸광, 김공휘, 김선생 등의 묘소가 모여 있다. 이곳에는 또한 김겸광 신도비와 김장생 신도비가 자리하고 있고, 양천허씨의 재실인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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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논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광산(光山). 사계 김장생의 후손이다. 김재경은 광산김씨 7대조에 자손이 없어 양자로 들어갔다. 양자로 들어간 뒤에 양어머니가 아들 삼형제를 두게 되어 구박을 받았으나 친부모에게 다하지 못한 효도를 양부모를 위하여 다하였다. 양어머니는 처음에는 달갑게 여기지 않았으나 그의 마음이 변함없고 진심함을 알고 난 후에는 친아들처럼 잘 보살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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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김재경의 정려. 김재경은 광산김씨 7대조에 자식이 없어 양자로 들어갔는데, 양자로 들어간 뒤 양어머니가 아들 셋을 낳으면서 김재경을 구박하였지만 효성을 다하였다고 한다. 주위에 김재경의 효행이 널리 알려져 1864년(고종 1) 정려가 내려졌다. 연산역 남쪽에서 국도 1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1.5㎞를 가다가 남쪽 도로로 2.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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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조상의 위패·영정을 모셔 두고 제향을 행하는 장소. 사당이란 조상의 위패나 영정을 배향하고 매년 기일에 제사를 올리는 건조물을 말한다. 특히 이름난 학자나 충신 등의 공적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서 건립된 사당을 향현사(鄕賢祠)라고 한다. 조선 태종 때에는 고려 이후의 명신을 예조에서 명단을 작성해서 각각 연고지에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내도록 권장하였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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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중기 광산김씨의 재실. 염수재는 유학자 김장생(1548~1631)을 모신 사당의 앞면에 있는 재실이다. 염수재의 건축 시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염수재 정문에 걸린 김재경 정려의 연대가 1864년(고종 1)인 것으로 보아 이미 그 이전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염수재 뒤쪽으로 김장생 사당과 연결된 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광산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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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중에서 선산·종산·위토·사당·조상 묘 근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세운 건물. 재각(齋閣)·재궁(齋宮)이라고도 하는 재실은 문중 또는 지파의 공유 재산이지만 재실의 보존 책임자는 종손이나 직계 장손이다. 재실에는 묘직(墓直) 또는 산직(山直)이 살고 있으며, 직계 장손과 묘직 사이에는 유사(有司)가 있어서 시향제(時享祭) 및 묘사(墓祀)의 준비, 문중 내외의 연락 업무, 묘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