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에서 계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1년 11월 3일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에서 이지형(남, 59)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2005년에 민속원에서 출간한 『구전설화』14에 수록하였다. 지금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표정리와 관동리 뒷산을 성재라고 하는데, 성재가 황산성의 본성이다. 성을 중심으로 산 쪽을 성안이라 하고 그 반대쪽을...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와 양촌면 오산리에서 의적 달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의적 달이」는 2005년 논산시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논산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고려 전기의 일이다. 나라의 기틀이 잡히기 직전인지라 나라 안 여기저기에서 도적들이 우글거리며 남의 물건을 약탈하였다. 그리하여 조정에서는 이러한 도적을 소탕하기 위해 군사들을 풀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사이에 있는 고개. 고내곡재는 성재 또는 고내골재라고도 부른다. 옛날에는 산적들이 웅거(雄據)하여 이 고개를 넘어가는 행인들을 괴롭히기도 했다고 한다. 고생대 오도비스기에서 캠브리아기 사이에 형성된 옥천층군문주리층에 해당하며 흑운모편암과 견운모편암을 주로하고 있는 고개이다. 고개의 북쪽은 소릉재와 함박재(340m)로 이어지며,...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돌이 많아서 돌마루 또는 석종(石宗)이라 하였다. 노성군 상도면(上道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에 석전리(石田里), 대명동(大明洞) 각 일부와 공주군 익구곡면(益口谷面) 양화리(陽化里) 일부와 가척리(加尺里)를 병합하여 석종리라 하고 논산군 상월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함에 따라 논산시 상월...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성군(魯城郡)과 공주군(公州郡)의 경계에 있다 하여 지경터 또는 지경처(地境處)라 하였다. 원래는 노성군 상도면(上道面)에 속한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산직리(山直里)·무동리(舞童里) 일부와 월오면(月午面) 왕정리(旺井里), 공주군 익구곡면(益口谷面) 월오리(月午里)·명동(明洞), 하성리 각 일부, 공주군 진두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