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김영수의 문집. 3권 1책이며, 석판본(石版本)이다. 지질은 양지(洋紙), 어미는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5.1㎝, 세로 21.2㎝이다. 반엽(半葉)에 10행 20자이다. 1935년 송병관(宋炳瓘)이 지은 서문과 김연경(金演經)이 지은 발문(跋文)이 실려 있다. 권1...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석서리에 있는 조선 중기 효자 김정망의 정려. 김정망의 자는 숙우(叔遇)이고, 호는 삼육재(三六齋)이다. 오강(梧岡) 김성휘(金成輝)의 손자로 김장생의 문하에서 수업하였고, 효우근신(孝友謹身)한 것을 계기로 추천이 되어 관직이 현감에 이르렀는데, 효우(孝友) 두 자를 손바닥에 써넣고 다녔다고 한다. 어느 날 부친이 병환으로 눕게 되자 정성껏 병간호를 하면서...
외침을 물리치기 위해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조직되어 활동했던 민병. 의병은 국가가 외침으로 인해 위태로울 때 정부의 명령이나 징발을 기다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웠던 민병을 말한다. 유사 이래 외침을 많이 당했던 우리나라의 경우 의병의 역사도 이미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활동을 보여준 의병은 조선시대의 임진왜란·정묘호란·병자호란 및 구한말의...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학순은 1843년 현재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 지역에서 출생하여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한양촌(韓陽村)으로 이주하여 생활하였다. 성품이 청렴하고 활달하였으며, 실천에 힘썼던 선비였다. 일본 제국주의는 대한제국을 병합하려고 1910년 8월 22일에 이완용으로 하여금 데라우치와 조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민족적 저항을 염려하여 공포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