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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678
한자 金成輝墓碣
영어의미역 Grave Monument of Gim Seonghw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정현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묘갈
건립시기/일시 조선 중기
관련인물 김성휘|김장생|송준길|이정영
재질 대리석
높이 145㎝
너비 82㎝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있는 조선 중기 김성휘의 묘비.

[개설]

김성휘는 유복자로 태어나 배움을 얻지 못했으나 산업에 힘을 기울여 인근에서 알아주는 부자가 되었다. 임진왜란 때는 나라가 재정적 어려움에 처하자 군량미를 헌납하여 국익을 도왔다. 벼슬은 형조참의에 이르렀고, 평생 일군 재산으로 구제 사업을 하면서도 절약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일생을 마쳤다.

[위치]

양촌면사무소에서 대둔산 운주 방면으로 1㎞ 정도 가다가 우회전한다. 양촌리 방면으로 3㎞ 정도 가다 보면 임화리 마을에 도착한다. 김성휘 묘갈임화리 마을의 뒷산에 위치하고 있다. 임회리는 조선시대 고산 땅이었으나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때 양촌으로 편입되었다.

[형태]

김성휘의 묘갈은 대리석 비신에 커다란 이수와 연화문이 새겨진 농대석을 갖추고 있다. 비신의 규모는 높이 145㎝, 폭 82㎝, 두께 21㎝ 이다. 자경은 앞면 8㎝이고, 음기는 전액 7㎝, 비문은 2.7㎝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통정대부형조참의김공성휘지묘(通政大夫刑曹參議金公成輝之墓)’라고 음기되어 있고, ‘증숙부인함양오씨합부좌(贈淑夫人咸陽吳氏合祔左)’, ‘숙부인고성남씨부좌(淑夫人固城南氏祔左)’라고 되어 있다. 뒷면 음기의 전액에는 ‘형조참의김공묘갈명(刑曹參議金公墓碣銘)’이라고 새겨져 있다. 비문에는 김장생이 찬(撰)하고 송준길이 서(書)했으며 이정영이 전(篆)하였다고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김성휘 묘갈은 조선시대 묘갈의 전형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 묘비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이 묘갈은 당대 유명한 석학들의 찬(撰)과 서(書)로 되어 있다. 역대 호서 사림을 대표하는 사람인 종질 김장생이 비문을 짓고 송준길이 비문을 쓰고 이정영이 전액을 써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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