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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3033
한자 朝鮮寰輿勝覽
이칭/별칭 조선환여승람 여수군편
분야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준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지리지
관련 인물 이병연
용도 향토의 역사문화 자료
발급자 해당사항 없음
수급자 해당사항 없음
문화재 지정번호 해당사항 없음

[정의]

1937년에 발간된 여수의 인문지리 현황을 담은 책.

[개설]

『조선환여승람』은 1910~1937년 사이에 유학자 이병연(李秉延)이 전국 13도 229개 군 가운데 129개 군을 직접 조사하여 편찬한 백과사전적인 지리서이다. 이중 여수군편은 1937년에 발행되어 보급되었다.

[제작 경위]

공주(公州)의 유학자 이병연(李秉延)이 100여 명을 동원하여 12년 동안, 전국 13도 229개 군 가운데 129개 군을 직접 조사하여, 1922~1937년 26개 군의 내용만 각각 별책으로 대전 보문사(普文社)에서 간행했다. 이중 여수군편도 있다. 129개 군 가운데 나머지 103개 군의 것은 일제의 감시와 재정난으로 미결책(未結冊) 상태로 보관되어 왔다.

편찬자 이병연은 발문에서 『조선환여승람』 편찬 배경에 대하여 “백성을 교화하고 풍속을 진작시키는 데 모체가 될 것이며 또한 지리와 역사를 두루 살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제의 작위를 거부한 조선말기 유학자인 해평(海平) 윤용구(尹用求)는 서문에서 이 책이 자주정신을 배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적고 있다.

[형태]

책의 크기는 가로 20.5cm 세로 30cm이다. 반곽 16×24cm. 사주단변 10행으로 계선이 있다. 한지에 목활자본으로 인쇄되었다.

[구성/내용]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등을 바탕으로 기술되었다. 여수군편은 맨 앞에 서문을 넣었고, 조선지리총설(조선 명의·조선 위치·조선 경계·조선연혁·조선 인종·조선 방언)과 전라남도 지리총설, 즉 위치 및 경계, 연역, 산악, 하류(河流), 해만(海灣) 및 도서(島嶼)을 배치했다.

본문은 건치연혁(郡建置沿革)·신구속현(新舊屬縣)·군명 등의 역사, 산천·제언(堤堰)·도서(島嶼)·토산(土産)·명소(名所)·형승(形勝)·교량(橋梁) 등의 지리, 고적(古蹟)·교궁(校宮)·궁전(宮殿)·원사(院祠)·단사(檀社)·사찰(寺刹)·학교(學校)·수비(竪碑)·정려(旌閭)·석총(碩塚)·명묘(名墓)·누정(樓亭)·제영(題詠)등의 문화재, 유현(儒賢)·학행(學行)·유일(遺逸)·유행(儒行)·문행(文行)·원종훈(原從勳)·명신(名臣)·명환(名宦)·명관(名官)·청백(淸白)·문원(文苑)·선문(善文)·선시(善詩)·선필(善筆)·선화(善畵)·행의(行誼)·선행(善行)·진목(賑睦)·충신(忠臣)·절의(節義)·효자(孝子)·우애(友愛)·효부(孝婦)·정렬(貞烈)·여행(女行)·문과(文科)·사마(司馬)·무과(武科)·수직(壽職)·증직(贈職) 등 인문 관련 내용이 들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환여승람』은 50여개 가까운 항목에 걸쳐 방대하게 조사·편찬하여 지역의 인문 지리적 환경과 역사 문화적 자료 등이 종합적으로 기술되어 지역 향토문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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