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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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陽場 |
영어의미역 | Deogyang Five-Day Interval Market |
이칭/별칭 | 덕양오일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하세동길 12-2[덕양리 1270-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조유진 |
성격 | 시장|정기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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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부지 면적 1,686㎡|건축 면적 621㎡ |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하세동길 12-2[덕양리 1270-1] |
전화 | 061-690-2477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던 전통 재래 시장.
[개설]
덕양역 인근에 형성된 덕양장은 주로 농수축산물을 거래하는 시장이었으며, 3일·8일·13일·18일·23일·28일에 장이 섰다.
[건립경위]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오일장은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덕양장, 서시장, 동시장이 만들어졌다. 덕양장은 여수 지역 중 북부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동시장은 여수 지역 동부권과 서시장은 여수 지역 중부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변천]
덕양장 개설 이후 장날만 되면 여수 지역만이 아니라 경상남도의 하동 지역과 전라남도 구례·광양·순천·벌교 등지에서도 많이 찾아왔다. 덕양장은 여수 지역의 소를 거래하는 우시장 역할을 하면서, 1970년대까지 큰 시장으로 운영되었으나, 한우 공동 브랜드화와 교통·통신의 발달로 말미암아 직거래가 성행하면서 소를 사고팔려고 우시장에 상인이 잘 모이지 않게 되면서 덕양장의 우시장은 문을 닫게 되었다.
[구성]
덕양장은 부지 면적 1,686㎡에 시장 건축 면적이 621㎡이며, 과거 덕양장을 형성했던 덕양거리에는 곱창 식당과 정미소, 떡방앗간, 명동다실, 소라다방, 오래된 세탁소와 이발소 등 소규모 상가가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다.
[현황]
우시장의 폐쇄 이후 덕양장은 점차 그 역할이 축소되었으며, 과거 우시장이었던 이미지를 살려 덕양장 부근이 곱창 골목으로 특화되어, 곱창 식당만이 계속 장사를 하고 있다. 덕양장은 시장으로의 기능은 거의 사라졌으며, 새벽 6시에서 오전 7시 사이에 인근 지역민들에 의해 반짝 장이 섰다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