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영한(鄭永翰)은 정주팔(鄭周八), 정영환(鄭永煥), 정영순(鄭永珣)으로도 불렸다. 정영한은 1908년 10월 20일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중촌2길 8[현천리 551]에서 태어났다. 보통학교 5학년을 중퇴한 후 경성 중동학교에 입학하였으나 2학년 때 퇴학당한 후 귀향하여 농업에 종사하였다. 이후 사회주의 이론을 연구하며 일제...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충조(鄭忠朝)는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항일 노동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의 국내외 정세를 정확히 인식하여 노동자와 농민 중심의 항일 민중 의식 고취와 조직화된 저항만이 유효한 항일 투쟁 방법임을 확신하고, 민중 속에서 그들과 함께하는 항일 노동 운동을 주도하였다. 1934년 6월 일본 경찰에...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둥이마을과 소동패 놀이로 잘 알려진 현천리1구에는 선천·중촌·오룡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현천이라는 마을 이름은 본래 이름이었던 ‘가무내’를 한자로 바꿔 적은 이름이다. ‘가물(검을)현(玄)’과 ‘내천(川)’이라는 훈을 빌려 쓴 이두식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가무내’라는 마을 이름의 뜻은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개천에 물이 적어서 가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