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논슬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논슬리 고분 떼가 있는 논슬리는 고경면의 남동단에 있으며 동쪽으로 경주시 안강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마을명은 ‘논실’이고 마을 주변은 낮은 구릉성 산지로 에워싸여져 있는 산촌마을로 현재 10여 호의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고분 떼의 분포를 볼 때 예전에도 이곳에 마을이 형성되었으리라 짐작된다....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논슬리(論瑟里)는 이 지역의 자연마을 ‘논실’에서 나온 명칭으로, ‘답곡리(畓谷里)’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들이 국란을 극복하기 위해 거문고와 비파소리로 암호를 정하고 이곳에서 작전을 논의하여 왜군을 크게 무찔렀던바, 선조가 이 마을을 ‘논슬(論瑟)’이라 칭하였다 한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강제로 ‘답곡...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곡리(月谷里)에 있는 자연 마을 중 월령·월곡 마을은 320년 전 경주 이씨가 정착하여 개척한 곳이다. 마을 앞산이 반달 모양을 한 것과 온달 모양 두 가지 형상이어서 월령 또는 월곡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월곡리에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에 조성했다고 알려진 논곡(論谷) 못이 있으며, 또 월령(月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