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항리(良巷里)는 임고 서원(臨臯書院)의 교육적 역할과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효성으로 인하여 선량한 동네가 되었으므로 ‘양항(良巷)’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양항리의 담밑마을·성따물·갱마 등 세 자연 마을을 통칭하는 이름이 돌목·석항[石項]·양항이다. 돌목은 자호천이 흘러내려 돌이 많고...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에 있는 누정. 활천정(活川亭)은 조선 철종(哲宗) 때의 학자인 정갑조(丁甲組)를 추모키 위해 문하생과 후손들이 마을 입구에 건립한 정자이다. 정갑조는 나주 정씨 영천 입향조(入鄕祖)인 관찰사 정몽길(丁夢吉)의 후손으로 자는 술지(述之), 호는 농고(聾皐)이다. 정갑조는 어릴때부터 효자로 소문이 났고, 자라서는 문사(文辭...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효정리 고분 떼는 남북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고분 떼의 남쪽 유적[일부 발굴 조사됨]은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 강변마을[갱마] 서쪽 능선에 있고, 북쪽 유적은 효정리 괴정마을 북동쪽 능선에 있다. 효정리 고분 떼 중 남쪽 유적의 일부만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 경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