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대천리에 정대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효자각. 정대걸(丁大杰)[1830~1857]의 본관은 나주, 자는 주서(周瑞), 호는 경와(敬窩)이다. 정대걸은 어릴 때부터 지성으로 부모를 모신 효자로 이름이 났다. 어머니의 오랜 병중에 하루는 회를 먹고 싶어하시니 얼음을 깨고 낚시하면서 진정으로 기도를 하니 고기가 잡혔다고 하는 등 그의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