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부산리 봉화재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봉수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 변경의 군사 정보를 정해진 신호 체계에 따라 중앙과 주변 지역에 전하던 통신 방법이었다. 봉수제는 삼국 시대부터 원시적으로 활용되었으나 정례화한 것은 고려 시대였다. 이후 조선 세종대에 크게 정비되어 1894년까지 국가적으로 운영을 하였다. 조선 시대 봉수...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고상필(高尙弼)을 입향조로 하여 세거하는 성씨. 제주 고씨(濟州高氏)는 제주도 탐라왕국 고을나왕(髙乙那王)을 시조로 하고, 고말로(髙末老)를 중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제주 삼성사(三姓祠)을 비롯한 각 파조 신위를 봉안한 사묘와 서원이 경향 각지에 36개소가 있다. 고씨의 본관은 문헌에 제주를 비롯하여 장흥(長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