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년을 위해서 지내는 마을 제사. 마을 신앙은 동제·당고사·동고사라고도 하는데, 지역 사회에서는 ‘동제(洞祭)’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을 신앙이라는 용어는 지역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동제를 보다 학술적으로 객관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동제는 마을 공동체의 풍작을 기원하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오산2리 운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면서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마을 공동체의 풍작을 기원하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간 신앙으로서 동제는 크게 유교식과 무속식이 있는데, 영천 지역의 동제는 대부분 유교식에 해당한다. 이것은 조선 중기 이후부터 유교적인 이념이 민간에까지 뿌리를 내려 정착하였기 때문인...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직천리, 화북면 오산리, 오미동에 있는 왜가리 서식지.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보호 및 번식을 위해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대하여 환경부장관이 「야생 동·식물 보호법」에 따라 지정·고시한 구역에 해당된다. 영천시에서는 멸종위기 동·식물의 서식지 및 도래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위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