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화리(龍化里)는 용화골 입구에 있는 큰 마을로, 과거 이곳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는데, 이를 막고자 일본인들이 산의 혈을 찔렀더니 용이 승천하여 마을 이름을 용화(龍化)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 용화사가 있어 그에 따른 것이라는 설도 있다. 용화리는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영천...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연계리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사찰. 용화사 중심 건물인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 기와지붕이다. 대웅전은 원래는 객사로 사용하던 건물로 일제 강점기에는 화산면사무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1978년 입찰을 통해 건물을 불하받아 불전으로 쓰이고 있다. 영천 시내에 있는 조양각과 같은 기둥과 건축 부재를 사용하였다고 전하며, 건...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대재리 용화사에 있는 2구의 석불상. 용화사 미륵불은 용화사 대웅전에 2구가 나란히 봉안되어 있다. 용화사의 창건 시기는 알 수 없고, 미륵불상은 마을의 여러 사람들 꿈에 현몽하여 마을 사람들이 산에 올라가 땅속에서 미륵 2구를 찾았다고 한다. 불상은 화강암으로 조각된 입상으로 우측불상의 현 높이는 164cm, 좌측불상의 현 높이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