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의 사찰에 소장되어 있는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상. 불상은 엄격한 의미로는 부처[여래(如來)]의 존상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에서는 보살상(菩薩像)·천왕상(天王像)·명왕상(明王像)·나한상(羅漢像) 등 불교에 기초한 모두 조각을 포함한다. 우리나라에서 널리 조성되고 숭상된 불상은 석가불(釋迦佛)·아미타불(阿彌陀佛)·약사불(藥師佛)·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 등이...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에 있는 법정리. 왕산리(旺山里)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별일동(別一洞)·별이동(別二洞)의 각 일부와 은점동(銀店洞)을 병합하면서 이곳에 있는 ‘왕산’의 이름을 따라 왕산리라 하였다. 왕산리는 본래 신녕군 현내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별일동·별이동의 각 일부와 은점동을 병합하여 왕산동이라 하여...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 있는 석불 좌상. 왕산리 미륵불은 원래 부귀사 입구인 칠밭골마을 미륵당 안에 모셔져 있었는데, 저수지 조성공사로 인해 1998년 현 위치로 옮겨왔다고 한다. 대좌의 연화문은 뚜렷한 편이지만 불두나 불신은 형태를 거의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마멸이 심한 편이다. 좌불이며, 높이 200cm, 앙련좌의 높이는 35cm, 중대석은 55...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신녕면 왕산리는 일명 ‘칠밭골’로 불리는 곳으로, 왕산리 절터는 2000년에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절터는 인근에 있는 부귀사와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왕산리 미륵불은 원래 부귀사 입구인 칠밭골마을 미륵당 안에 모셔져 있었는데 저수지 조성공사로 1998년에 현재 위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