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낙헌(金洛憲)은 1919년 3·1 만세운동 당시 영천 지역의 만세 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 김낙헌(金洛憲)의 본관은 경주. 자는 치원(致元), 호는 일와(逸窩), 이명(異名)은 김영헌(金榮憲)으로 1902년 지금의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김규정(金奎鼎), 어머...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말[馬]을 국조의 탄생과 결부시켜 신성시하여 왔고 초자연적인 세계와 교감하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 왔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는 말이 전해 준 알에서 태어났고, 고구려의 시조 주몽(朱蒙)이 타고 땅속을 통하여 조천석(朝天石)으로 나아가 승천했다는 기린말의 설화도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서울 동대문 밖에 마조단(馬祖壇)을 설치하여 제사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