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徐晋)을 시조로 하고 서도(徐渡)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달성 서씨(達城徐氏) 영천 입향조는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 서도로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을 시조로 한다. 서도는 1465년(세조 11)에 문과에 급제 후 벼슬이 무공랑(務功郞) 성균관학유에 이르렀으나 중앙정치에 염증을 느...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어은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어은리 고분 떼는 2001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따르면 어은리 고분군으로 기술되어 있다. 금호읍 오계리와 호남리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북편에 큰 저수지 대승제(大勝堤)가 있다. 어은리 고분 떼는 대승제의 북편에 접해 있는 해발 60~80m 내외의 야트막한 구릉 상에 분포한다. 어은리...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어은리에 있는 철기 시대의 고분. 어은리 철기 유적은 기원 전후 시기의 분묘유적으로서 금호강 남안(南岸)의 구릉 경사면에 있다. 1918년 8월에 토사가 붕괴된 자리에서 다량의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확인되었다. 이곳에서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출토 유물 및 발전 상태로 살펴보았을 때 어은리 철기 유적은 토광묘 계통으로 밝혀졌다....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철기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 철기 시대는 청동기 시대 다음 단계로 청동기와 함께 철기가 확인된다. 우리나라 철기 시대에 대한 학계의 견해는 여러 가지인데, 대체로 기원전 300년경부터 기원후 300년경까지로 보고 있다. 그리고 다시 중국 연(燕)나라의 영향으로 주조 철기가 보급되는 초기 철기 시대[B.C.300~B.C.100]와 한군현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