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년을 위해서 지내는 마을 제사. 마을 신앙은 동제·당고사·동고사라고도 하는데, 지역 사회에서는 ‘동제(洞祭)’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을 신앙이라는 용어는 지역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동제를 보다 학술적으로 객관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동제는 마을 공동체의 풍작을 기원하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연정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마을 공동체의 풍작을 기원하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간 신앙으로서 동제는 크게 유교식과 무속식이 있는데, 영천 지역의 동제는 대부분 유교식에 해당한다. 이것은 조선 중기 이후부터 유교적인 이념이 민간에까지 뿌리를 내려 정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에 있는 법정리. 연정리(蓮亭里)는 연못과 참나무 정자가 있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연정리는 본래 신녕군 현내면의 지역인데, 두야동(豆也洞)·신양동(新陽洞)·소근동을 병합하여 연정동이라 하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신녕면 연정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3일에는 동(洞)을 이(里)로 바꾸게 되어...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연정1리에 있는 저수지. 화산 저수지는 연정못이라고 하며 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저수지로서 신녕에서 화남면 방향으로 가는 길에 연정리가 있고, 연정1리 북쪽, 화산(華山) 자락에 있다. 농업용수를 위하여 축조되었으나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화산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79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