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호리는 기룡산(騎龍山) 기슭에서 발한 시냇물이 마을 앞을 흐르면서 큰 못을 막아, 마치 못 안에 뜬 마을처럼 새로운 호수가 형성되어 매우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뜻에서 이름 지은 것으로 보인다. 신호리(新湖里)는 사라들[沙羅谷]·야수골[也水谷]·신흥(新興)·대내실[다내곡(多內谷)] 등의 마을이 있다. 그 중 사...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원기리(元基里)는 안기동·원방동(元方洞)·마단동(麻丹洞)을 병합하면서 원방과 안기의 이름을 따서 원기리라 하였다. 마단동은 원방의 남쪽에 있는 마을로서 1545년(인종 1) 9월 15일 조선 중종 때 경재(警齋) 곽순(郭珣)이 대사간에 재직하다가 을사사화를 당하여 옥사할 때 죽으면 고향의 삼[마(麻)]대가 붉어질 것이라...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원제리(元堤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에 제내동(堤內洞)·원산동(元山洞)·신흥동(新興洞)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원산’과 ‘제내’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원제리는 조선 말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에 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