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 백신애를 기념하고 추모 사업을 주관하는 기념 사업회. 백신애(白信愛)는 1908년 5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영천면 창구동 68번지에 출생했다. 1929년 『조선일보』의 첫 신춘문예에 박계화(朴啓華)란 이름으로 낸 단편소설 「나의 어머니」가 1등으로 당선하여 여류 소설가로 등단하였으며, 32세에 위장병으로 요절하기까지 수필·소설·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소설가 백신애의 산문집. 백신애는 1908년 5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영천면 창구동 6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집과 향교에서 한학을 공부하다 영천공립보통학교 4학년 과정을 졸업하고, 경북사범학교 강습과를 나와 2년 동안 교사 생활을 했다. 1926년 교사 시절, 북풍파인 ‘경성여자청년동맹’, ‘조선여성동우회’에 가입하여 비밀리에 여성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