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항리(良巷里)는 임고 서원(臨臯書院)의 교육적 역할과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효성으로 인하여 선량한 동네가 되었으므로 ‘양항(良巷)’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양항리의 담밑마을·성따물·갱마 등 세 자연 마을을 통칭하는 이름이 돌목·석항[石項]·양항이다. 돌목은 자호천이 흘러내려 돌이 많고...
경상북도 영천을 관향으로 하며, 최한(崔漢)을 시조로 하는 성씨. 최씨(崔氏)의 원조는 신라 6촌의 하나인 돌산(突山) 고허촌(高墟村)의 촌장 소벌도리(蘇伐都利)로 전한다. 그러나 그 이후의 세계(世系)를 상고할 수 없어 신라 말에서 고려 중엽의 인물을 시조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오늘날 계통이 자세하게 전하는 본으로는 경주(慶州)·전주(全州)·해주(海...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행정구역. 임고면(臨皐面)은 기룡산(騎龍山) 언덕 밑에 임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므로 임고(臨皐)라는 명칭이 생겼다. 임고면은 신라 경덕왕 때부터 임고군(臨臯郡)으로 불리어져 오다가 고려 시대에 임고현(臨臯縣)으로 바뀌어 공양왕 때는 영천부(永川府)에 합병되었다. 그후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에 영천군으로 개칭...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생활의 단위로서 지역 집단. 촌락은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자연지리적인 입지 위에 형성되어 있는 촌락에 대한 개념 규정은 까다로워 단순화시켜 규정하기는 어렵다. 영천시의 면적은 920.29㎢로, 경상북도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임야 69%, 경지 18%, 기타 13%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