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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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고경면(古鏡面)은 193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통합된 고촌면과 청경면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서 고경면이라 하였다. 고경면은 신라 경덕왕 때 임고군에 속하였으며, 고려 초기에 영주군에 속하였고,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촌면과 청경면으로 구분되었다. 193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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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신촌리의 동쪽에 있는 산. 관산(冠山)은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과 경주시 서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393.6m이다. 관산이라는 명칭은 산의 형태가 신라 시대 관리가 쓰는 관(冠)의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관산 일대에 분포하는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에서 쥐라기 사이에 형성된 경상누층군의 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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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의 가사령(佳士嶺)에서 발원한 후 영천시 신령천과 합류하여 대구광역시 달서구 다사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강. 금호강(琴湖江)은 “바람이 불면 강변의 갈대밭에서 비파[琴] 소리가 나고 호수처럼 물이 맑고 잔잔하다” 하여 ‘금호’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금호강은 낙동강의 지류 중 그 규모가 두 번째로 큰 강으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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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경면 오룡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오룡리는 산간 오지로 일제 강점기부터 양잠이 활발했으며,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전통 양잠업에서 탈피하여, 누에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 제품을 개발하면서 소득을 높이게 되었다. 2006년 누에치는 마을 조성을 위하여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누에 체험 학습관을 개관하는 등 농촌 체험 마을로서 관광 산업 또한 활성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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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산리(三山里)는 삼성산 밑이 되므로 ‘삼산’이라 했다고도 하고, 주위에 산봉우리가 세 개 있어 ‘삼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삼산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고촌면 삼산동이 되었고, 193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고촌면과 청경면이 통합되어 고경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영천군 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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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일대에 있는 산. 삼성산은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와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589m이다. 고경면 오룡리 방면으로 흐르는 금호강(琴湖江) 상류 지천 주변 일대에는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주로 밭농사 지역이다. 삼성산(三聖山)은 옛날 이 산에 삼부자(三父子)가 살고 있었는데, 초근목피로 연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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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포리(三浦里)는 이 지역에 옛날 삼계사가 있어 삼포 또는 삼계라 하였다고 하며, 조선 시대 마을 뒷산 암자 앞에 큰 돌거북이 셋이 있었다 하여 마을 명칭 또한 삼계라 하였던 것으로도 전해진다. 삼포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고촌면 삼포동이 되었고, 193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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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호리(三湖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삼수동·가라동·용호동 등을 병합하면서 ‘삼수’와 ‘용호’의 이름을 따서 삼호리라 하였는데, 약 120여 년 전 이 마을에 큰비로 인하여 세 개의 소(沼)가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수동[삼성동]은 가라골 남쪽 삼성산(三聖山) 밑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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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계리(石溪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흑석동과 상계동의 이름을 따서 ‘석계’라 명명하였다. 석계리는 약 1,000년 전에 개척된 것으로 추정되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고촌면 석계동이 되었고, 193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고촌면과 청경면이 통합되어 고경면으로 개칭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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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 일대에 있는 산. 어림산(御臨山)은 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안강읍·현곡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10.2m이다. 어림산 지형의 특징상 큰 마을이나 도로, 수로가 건설되지 않았다. 어림산은 신라 때 경순왕이 둘러본 산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어림산의 기반암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에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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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룡리(五龍里)는 지형이 용처럼 생겨 미룡(美龍)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오소동과 미룡동의 이름을 따서 ‘오룡’이라 불리어졌다. 오룡리는 임진왜란 때 처음으로 개척하였다고 전해지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고촌면 오룡동이 되었고, 193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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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에 임진왜란 때의 공신 최분화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자. 경주 최씨(慶州崔氏) 후손 오담(梧潭) 최분화(崔汾華)는 임진왜란 때 가산을 바쳐 구국운동을 한 공으로 군자감정에 추증되었다. 최분화의 후손 우헌(寓軒) 최막라(崔莫羅)는 한성판윤(漢城判尹)에 증직되었다. 일신정(日新亭)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오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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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일대에 있는 산. 자옥산(紫玉山)은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 570m이다. 자옥산의 북쪽은 도덕산(道德山), 서쪽은 삼성산(三聖山)이 솟아 있고, 북서쪽은 오룡리 마을이 분포한다. 자옥산은 신라 시대에 붉은색의 옥(玉)이 많이 나온 산이라고 하여 이름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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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삼포리와 임고면 수성리 경계에 있는 산. 천장산은 영천시 동쪽의 험준한 산지 중 하나로, 높이는 696m이다. 북쪽으로 운주산(雲柱山)[791m], 남쪽으로 도덕산(道德山)[708m]과 삼성산(三聖山)[589m]이 위치한다. 매우 가파르고 험준한 지세를 보이며, 봉우리 서쪽으로 길이 나 있어 박박봉과 천장산 사이의 등산로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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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정리(淸亭里)는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병합된 청경동(淸鏡洞)과 괴정동(槐亭洞)에서 나온 명칭이다. ‘청경’은 거울같이 맑은 물이 마을에 흐르고 있어 지은 이름이며, ‘괴정’은 마을에 회나무 정자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괴정(槐亭)은 안강으로 가는 오르막 경사길에 위치하여 오릿골이라고도 부른다. 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