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매리(三梅里) 마을의 풍수를 보면, 마을 뒷산은 매화 가지가 뻗어 있는 형상이고, 앞산은 매화꽃을 향하여 날아드는 형상이라 매곡(梅谷)이라 칭하다가, 3개 이(里)가 합쳐서 삼매(三梅)라는 지명이 생겼다. 삼매리의 매곡마을은 조선 영조 때 형조 참의를 지낸 정중기(鄭重器)가 개척한 마을로, 270여 년 동안...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선원리(仙源里)는 조선 시대 인조 때 입향한 정호례(鄭好禮)가 ‘송내(松內)’를 도연명(陶淵明)의 무릉도원(武陵桃源)에 비유하여 ‘선원(仙源)’이라 부른 것이 마을 이름이 되었다. 선원동의 남쪽 자호천 건너편 들판에 정·김·이 세 성씨의 세 가구가 동네를 제일 먼저 형성했는데, 자연 마을 명칭은 세각단이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