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공덕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원래 공덕사라는 사찰이 없어진 후 높이 2.4m의 삼층 석탑을 서씨 문중의 송계정사에 옮겼다가 1973년에는 동리 입구로 옮겼고, 1974년에 다시 현 위치로 옮겼다. 이 탑을 옮긴 후 흉사가 자주 발생하여 다시 동리 입구로 옮겼으며, 동민들의 원성으로 인하여 현 위치로 옮긴 것이라고 전해진다. 공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