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원재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도유리에 있는 광주 이씨의 시조 묘. 광릉은 600여 년 전 고려 말 광주 이씨 이집(李集)과 영천 최씨 최원도(崔元道) 두 사람의 신의와 우정이 담겨 있는 장소이다. 전해지는 이야기는 고려 말 최원도는 신돈(辛旽)의 어지러운 세상을 등지고 고향 영천으로 내려와 살았다. 당시 우의가 돈독했던 친구 이집 또한 정사에서 떠나 둔촌동 집에 머...
-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 학자 이군빈(李君賓)을 기리기 위한 정자. 이군빈[1568~1640]의 본관은 성산, 자는 중관(中觀), 호는 남포(南浦)로,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무첨당(無忝堂) 이의윤(李宜潤)과 친분이 있었다. 임진왜란 때 백형 이국빈(李國賓)과 함께 영천성(永川城) 전투에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록(...
-
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문외동(門外洞)은 영천 읍성(永川邑城)의 동문 밖에 있는 동네라고 하여 문외동이라 불렀으며, 동문 밖 또는 문 밖이라고도 하였다. 문외동은 옛날 도살장 혹은 활을 쏘는 사장이 있었다고 지칭한 도수장골과, 서당이 있었다고 일컬어진 서당골, 용이 승천한 지역이라 불려진 용당골로 구성되어 있다. 문외동은...
-
조선 전기 월성 박씨(月城朴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 입향조. 월성 박씨는 신라 경명왕의 8남으로 월성대군(月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의(朴彦儀)를 시조로 하는 인재공파(忍齋公派) 파조이다. 박석문(朴碩文)의 호는 인재(忍齋)이며, 고조는 고려 중직대부(中直大夫) 예조전서(禮曹典書) 박유(朴瑜)이며, 증조는 고려 중군사정부령(中軍司正副令) 박구(朴龜), 조부는 조선...
-
이능일(李能一)을 시조로 하고 이방(李芳)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시조는 고려 개국 공신인 이능일(李能一)이다. 그는 신라 말기에 성산현(星山縣)[지금의 성주군] 일대를 통치하던 호족이었는데 12년간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큰 공훈을 세웠다. 고려가 건국된 후 태조 왕건의 딸인 정순궁주(淨...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천리(成川里)는 덕천동(德川洞)과 덕동(德洞), 대성동(大成洞)을 병합하면서 대성과 덕천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성천리는 조선 말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에 속하게 되었다. 이때 덕천동과 덕동...
-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어방리(於方里)는 온양 방씨(溫陽方氏)가 많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 전한다. 어방리는 조선 말 영천군 모사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에 모사면 대부분과 현 금호읍이 되어 있는 창수면의 일부 및 흥해군 북안면의 일부가 합쳐져 대창면이 신설됨에 따라 영천군 대창면에 편입되었다. 본래...
-
경상북도 영천시에 시조공 묘소가 있는 광주 이씨의 시조. 이당(李唐)은 광주 이씨(廣州李氏)의 시조이다. 처는 인화 이씨(仁華李氏)로 슬하에 5남을 두니 이봉(李逢)·이집(李集)·이희령(李希齡)·이자령(李自齡)·이성(李省)으로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이름을 얻었다. 광주 이씨의 분파를 보면, 둔촌(遁村) 이집(李集)[리원령(李元齡)]을 1세조로 하는...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문인. 이심(李淰)의 본관은 성산. 자는 혼원(混源), 호는 경우(敬宇)이다. 고려 개국공신 이능일(李能一)을 시조로 하는 성산 이씨(星山 李氏)의 후손으로, 고조는 영천으로 이주한 참봉(參奉) 이방(李芳)의 아들로 영릉참봉(英陵參奉) 이언기(李彦沂)이고, 증조는 이억령(李億齡)이며, 조부는 장사랑(將仕郞) 정읍훈도(井邑訓導) 이...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
-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어방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인인 조상치(曺尙治)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묘갈(墓碣). 조상치의 자는 치숙(治叔) 또는 자경(子景), 호는 단고(丹皐) 또는 정재(靜齋)이며, 가선대부(嘉善大夫) 좌익병마사(左翼兵馬使) 판희천군사(判熙川郡事)를 지낸 창녕 조씨(昌寧曺氏) 영천 입향조 조신충(曺信忠)의 아들이다. 조상치는 길재(吉再)의...
-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며, 조신충(曺信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을 비조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에 있는 월성 박씨 재실(齋室). 추원재는 성균관 진사를 지낸 박석문과 판관 박광명, 첨정 박영약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이다. 추원재는 금호읍 성천 마을 성천 앞길에서 대평리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에 우벌길로 진입하는 진입로가 나타나고, 그 길을 따라 800m 정도 들어가면 우측에 우벌 못이 나오는데...
-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어방리에 있는 조상치(曺尙治)의 묘하 재사(墓下 齋舍). 추원재는 조선 세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단종 때 부제학을 역임한 조상치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이다. 추원재는 영천시 운천보건진료소에서 운천2리 마을로 200여m 이동한 후 우회전하여 운잠길을 따라 산을 끼고 1.2㎞ 들어가면 능곡지 저수지 아래 있다....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도유리에 있는 이당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재사. 추원재는 고려 시대 생원이며 조선 시대에 이조판서를 증직 받은 이당(李唐)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이다. 이당은 부인 인화 이씨와의 사이에 오형제를 두었는데 그 중 둘째 이집(李集)이 후대에 번성하였다. 이집의 호는 둔촌, 호연 등으로 문장과 도덕으로 명성을 울렸으며 1368...
-
경북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 있는 서원. 회계 서원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임계(林溪) 조경온(曺景溫)을 배향하고 있다. 회계 서원은 삼창리 마을 뒤쪽 숲 뒤 바깥 못의 우측에 있다. 회계 서원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임계 조경온을 배향하고 있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신녕면 치산리의 구천서원에 충의공 권응수와 함께 제향하였으나 문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