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지석묘(支石墓)라고도 불리며,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형태이다. 고인돌은 하천을 끼고 있는 구릉 지대에 입지하고, 마치 뚜껑돌처럼 생긴 상석과 이 상석을 받치는 고임돌로 구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연구자에 따라 여러 가지 기준으로 분류되지만 겉모습을 기준으로 하면 세 종류로 나뉜다. 고인돌을 넉 장의 넛돌로 짜...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고지리 고인돌 떼는 2001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따르면 고지리 지석묘군Ⅰ과 고지리 지석묘군Ⅱ의 두 유적군으로 구분되어 있다. 고지리 지석묘군Ⅰ은 고지1리 팔암마을에 있는 8기를 말하며, 고지리 지석묘군Ⅱ는 고지2리 지경마을과 고지1리 고말마을 입구의 좌측 산 능선 말단부의 7기를 말한다. 두...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내포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북안천을 끼고 있는 내포리 고인돌은 현재 한 기만 확인된다. 주변은 넓은 곡간평야로 농경지 정리사업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이곳 지형은 해발 100~200m 정도의 나지막한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그 사이로 북안천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 고인돌 남쪽의 넓은 곡간평야를 이루고 있다....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임포리 고인돌 떼는 경상북도 영천시 임포리 영안중학교의 북쪽과 남쪽에 인접해 있다. 유적은 남동-북서향으로 흘러 금호강에 유입되는 북안천 서편에 있는데, 북안천의 유수 방향과 나란히 열을 지어 분포한다. 북쪽 유적은 영안중학교 북편 공동묘지 내에 1기의 고인돌로 추정되는 상석이 확인된다. 남쪽 유적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