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천문로에 있는 사회 단체. 영천시 한천(漢川)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왜군의 만행과 약탈이 이어질 때, 이 지역의 지사(志士)들이 도탄에 빠진 백성과 나라를 구하고자 4월 27일 창의 기병(倡義起兵)하여 5월 6일 이 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된 왜적과의 전투에서 전국 최초의 승리를 거둔 승첩지이다. 이 승리는 후일 임진왜란 사상 육전(陸戰...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임진왜란 당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켜 승리한 역사적인 장소. 임란의병 한천전(漢川戰) 승첩지는 임진왜란 당시 영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켜 승리한 곳으로서 현재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 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선조 25) 4월 이후 약 한 달 동안 파죽지세로 왜군이 북상했다. 이 과정에서 영천 한천 지역에서는...
1592년(선조 25) 5월 6일 신녕현 한천(漢川) 대동(大洞)[화남면 삼창 3리]에서 왜군을 소탕한 전투. 한천 전투는 영천성 복성 이전 여러 전투 중의 하나로 권응수 의병군이 신녕현 동편 한천 대동에서 지역민을 노략질하던 왜군 13명과 첩자 일당 30여 명을 소탕한 전투다. 비록 작은 전투이기는 하지만 임진왜란 초기 아군이 승리한 소중한 전투로 한천승첩 또는 한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