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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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의 임계정 뒤편 바위에 있는 석각 마애불. 삼창리 마애불은 영천 화남면의 삼창리에 있는 임계정 북편 바위에 새겨져 있다. 바위는 가로 160cm, 세로 135cm 가량이고, 마을을 향한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마을에서는 이를 장군바위 또는 미륵불이라 부르고 있다. 거친 바위 면을 대략 다듬어 굵게 새긴 마애상이나 형체가 뚜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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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조경온(曺景溫)의 본관은 창녕. 자는 여율(汝慄), 호는 임계(林溪)이며, 1548년(명종 3) 5월 9일에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장사랑(將仕郞) 조계조(曺繼祖)이며, 증조는 정릉참봉(貞陵參奉) 조응하(曺應河), 조부는 경릉참봉(敬陵參奉) 조영(曺英)이다. 아버지는 정릉참봉(貞陵參奉) 조희장(曺希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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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며, 조신충(曺信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을 비조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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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 있는 서당. ‘현고(賢皐)’라는 명칭은 조선 영조 때 조사언(曺士彦)이라는 학자가 정착한 이후 그 자손이 살았으며, 인근에서 그 공덕을 칭송할 수 있을 정도로 현명하였기에 현(賢)자와 지형이 경사진 언덕이라 고(皐)자를 합하여 현고(賢皐)라 부르게 되었다. 현고 서당(賢皐書堂)은 조용석(曺龍錫) 선생이 강학하는 곳으로 건립하였다. 조용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