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천리(安川里)는 신녕 땅 ‘안천’라는 뜻에서 이름 붙인 신안천(新安川)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안천리에 있는 자연 마을 중 신안은 신라 경명왕의 여덟째 아들인 월성 대군(月城大君)의 후손이 약 420년 전 능계에 거주하였는데, 박시량(朴時亮)이 이곳에 새로 마을의 터를 잡아 정착하였다고 하여 신안이라 하...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산리(梧山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월지(月旨)·운산(雲山)·오동(梧洞)의 각 일부를 병합하였다. 당시 오동과 운산의 이름을 따서 오산리라 일컫게 되었다. 오산리는 약 520여 년 전에 황씨(黃氏)와 범씨(范氏)가 마을을 개척하였다 하며, 농사를 짓기 위해 못을 막아 범못[范池]이라 하고, 마을 뒷...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곡리(月谷里)에 있는 자연 마을 중 월령·월곡 마을은 320년 전 경주 이씨가 정착하여 개척한 곳이다. 마을 앞산이 반달 모양을 한 것과 온달 모양 두 가지 형상이어서 월령 또는 월곡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월곡리에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에 조성했다고 알려진 논곡(論谷) 못이 있으며, 또 월령(月嶺)...
-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생활의 단위로서 지역 집단. 촌락은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자연지리적인 입지 위에 형성되어 있는 촌락에 대한 개념 규정은 까다로워 단순화시켜 규정하기는 어렵다. 영천시의 면적은 920.29㎢로, 경상북도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임야 69%, 경지 18%, 기타 13%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
-
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화남면(華南面)은 198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설된 면으로서, 화북면(華北面)의 남쪽이라는 의미에서 화남면으로 명명되었다. 옛날에는 화주현(華州縣)에 속했으며, 현 소재지가 신녕으로 이전됨에 따라 이곳을 ‘옛 현’ 즉 ‘고현(古縣)’이라 했다. 화북면은 조선 시대 때 영천군의 북부에 있었던 명산면(鳴山面)과...
-
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화북면(華北面)은 193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화동면(華東面)의 4개 동과 지곡면의 8개 동, 신촌면의 12개 동을 병합하여 만들었다. 당시 화북면이 영천군의 북부(北部)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화북면은 영천군의 북부 지역에 있었던 명산면의 일부와 자천면의 전부, 그리고 신녕군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