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성리(守城里)에 있는 운주산(雲柱山)은 산세가 험하여 외적들의 방어에도 유리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임진왜란 때 김백암(金柏岩) 장군이 병사를 인솔하여 성을 쌓고 진터를 설치하였다. ‘수성(守城)’이라는 지명은 산성을 쌓고 외적을 방어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수성리는 여덟 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행정구역. 임고면(臨皐面)은 기룡산(騎龍山) 언덕 밑에 임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므로 임고(臨皐)라는 명칭이 생겼다. 임고면은 신라 경덕왕 때부터 임고군(臨臯郡)으로 불리어져 오다가 고려 시대에 임고현(臨臯縣)으로 바뀌어 공양왕 때는 영천부(永川府)에 합병되었다. 그후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에 영천군으로 개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