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창구동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기용(金基用)의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명숙(明淑), 또는 사실(士實)이며 호는 능백(能伯)이고, 김명숙(金明淑)이라고도 불린다. 1883년(고종 20) 지금의 경북 청송군 현동면 오사리에서 태어나 1919년 영천시 창구동으로 이거하였으며 1938년 세상을 떠났다. 김기용은 1919년 3월 25일 청...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낙헌(金洛憲)은 1919년 3·1 만세운동 당시 영천 지역의 만세 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 김낙헌(金洛憲)의 본관은 경주. 자는 치원(致元), 호는 일와(逸窩), 이명(異名)은 김영헌(金榮憲)으로 1902년 지금의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김규정(金奎鼎), 어머...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최초 신춘문예 여성 작가 백신애를 재조명하기 위한 문학제. 백신애(白信愛)[1907-1939]는 프로 문학이 퇴조현상을 보이고 있던 1930년대 초기에 혜성처럼 나타나 작품을 쓰기 시작한 여류 소설가이다. 영천시 창구동[농협중앙지점 건너편 우미일식 자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한학을 배웠으며, 11살 때 보통학교에 입학하고 17살...
-
영천시는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350㎞ 지점에 위치하고, 경상북도의 동남부에 자리 하고 있다. 또 동쪽은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은 청송군과 군위군이 접하고 있는 경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역사적으로는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 및 봉수대(烽燧臺)와 연관이 있었고, 시장 및 교통망의 중심지로 대변되는 영천의 역할과...
-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있는 재래시장. 영천공설시장은 영천 큰 장이라고 하며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곡물류와 함께 돔배기, 한약재 등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특산품을 거래하는 경상도 최대 농산물 교역 시장으로 손꼽힌다.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겸하고 있으며, 특히 돔배기를 취급하는 어물전과 한약재 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영천공설시장은...
-
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에 있는 공립 여자 중학교. 영천 여자 중학교는 건전한 생활 습관과 민주 시민의 자질 함양, 창의적인 사고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 미래 사회를 주도할 적응력 배양, 그리고 다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학교 문화 풍토 조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훈은 “부지런히 배우고 아름답게 자라서 참된 사람이 되자”이다. 영천 여...
-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다양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곳. 영천에는 예전부터 우시장·도축장 있어 한우고기 전문 음식점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다. 영천시외버스터미널 부근과 도남동에 한우 숯불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영천시장 내에는 곰탕골목이 자리 잡고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영천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장. 정용기(鄭鏞基)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관여(寬汝), 호는 단오(丹吾)이며, 정진택(鄭鎭宅) 또는 정관녀(政寬女)라고도 불린다. 아버지 정환직(鄭煥直)과 어머니 여강 이씨(麗江李氏)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고, 1862년 지금의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당시 검단리]에서 태어났으며, 1907년 일본군과 교전 중 전사하였다....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장. 정환직(鄭煥直)은 한말 경상도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부대인 산남의진(山南義陣)의 제2대 의병장이다. 정환직의 본관은 영일(迎日). 초명은 치우(致右), 자는 좌겸(左兼), 호는 우석(愚石)이라 하였으나, 환직(煥直)으로 개명 후 자는 백온(伯溫), 호는 동엄(東广)으로 바꾸었다. 1844년 아버지 정유원(鄭裕원)과 어머니 순천...
-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중등 교육 기관. 중학교는 1969년 서울 지역부터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가 실시되어 1971년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으며 1980년대 이후 국민 교육 이념이 강조되면서 1985년 도서·벽지 지역을 시작으로 중학교 의무 교육이 실시되었다. 1994년 읍·면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2004년 전국적으로 무상 의무 교육이 시행되었다. 1970년대 이전의 영천...
-
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창구동(倉邱洞)은 창고가 있었다는 데 연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이곳에는 관에서 관장하던 창고가 있었으므로 창고(倉庫)·창뚜들로 일컫다가 창구동이라 하였다. 창구동은 영천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한 마을로, 진청마당·개웅굴샘·옥터·객사터·성문터·형방터·호방터 등 속칭이 많은 지역이었다. 창구동은...
-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들어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음식. 향토 음식의 본래적인 의미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특별한 조리 방법을 동원하여 만든 음식이었지만, 1980년대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의 배경 아래에서 특정 지역 주민들의 식생활에 자리 잡게 된 음식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 영천 지역의 향토 음식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