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있는 불집골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집골의 백사」는 효성이 지극한 청년이 백사에게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는 대신 아버지의 목숨을 구했다는 이야기이다. 정성에 감동한 부처님이 청년의 목숨을 구해 주었다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천시에서 발간한 『충효의 고장』에 「불집골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