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권응수(權應銖)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에 의병장으로 많은 공훈을 세워 1604년(선조 37)에는 선무공신(宣武功臣) 2등으로 책록되어 효충 장의 협력 선무공신(效忠仗義協力宣武功臣)이라 하고 화산군(花山君)에 봉해졌다. 이어 도총부 도총관이 된 뒤 1606년 경상도방어사, 1608년 남영장(南營將)을 겸하였으나 그해 7월 사망...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법린은 1919년 3·1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부산 범어사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만당 일본지부 결성과 조선어학회사건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 김법린(金法麟)의 본관은 김녕(金寧). 호는 범산(梵山)으로, 1899년 지금의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세상을 떠났다. 김정택(金玎宅...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잠을 자고 머무는 시설. 2012년 5월 현재 영천 지역의 숙박 시설은 민박과 펜션, 모텔을 포함하여 97개소이며, 권역에 따라 보현산·임고 서원권, 치산·은해사권, 영천 시내·도계 서원권 등 세 곳으로 나눌 수 있다. 1. 보현산·임고 서원권 보현산 천문대,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五里長林) 등의 관광지 및 관광 시설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치산 계곡(雉山溪谷)은 팔공산(八公山)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고 있다. 여름이면 팔공산의 수많은 골짜기에서 모인 물이 공산 폭포(公山瀑布)의 낭떠러지로 쏟아져 물안개를 뿜어낸다. 공산(公山)은 팔공산의 옛 이름으로 치산 계곡의 공산 폭포에 남아 있다. 치산 계곡에 팔공산의 정체성이 남아 있는 셈이다. 치산마을 사람들은 공산 폭포를 치산 폭포(雉山瀑布)라 부른다....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에 속하는 법정리. 치산리(稚山里)는 마을 주위의 지형이 마치 꿩이 쪼그리고 앉아 있는 형상이라 하여 ‘치산’이라는 지명이 붙게 되었다. 치산리는 본래 신녕군 치산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지동(東池洞)·중리동·내포동(內浦洞)·진곡동·신암동(新岩洞)·남원동 일부를 병합하여 치산동라 해서 영천군 신녕면에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