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최무선(崔茂宣) 장군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 최무선 장군은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마단마을 출신으로, 창궐하는 왜구를 무찌르는데 화약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당시 중국 상인으로부터 화약제 조법을 탐색하던 중 1376년 염초 제조법을 알고 있는 원나라 사람 이원(李元)을 만나 자신의 집에 묵게 하고는 그 제조법을 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