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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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세아(鄭世雅)의 학덕과 충의를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정세아[1535~1612]의 본관은 영일. 자는 화숙(和叔), 호는 호수(湖叟)이다. 1558년 사마시에 급제해 진사(進士)가 된 후 임진왜란 때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영천성 수복 전투와 경주성 탈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전란이 진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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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거동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거동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말사이다.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이라 전하나 분명한 기록이 없고, 조선 시대 전·후기 문헌에도 사찰명이 등재되어 있지 않아 창건 등 사력(寺歷)은 정확히 알 길이 없다. 다만 현존 경내에 조선 후기의 건물로 추정되는 거동사 주 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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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건축은 사람이 활동하는 공간을 준비하여 제공해 주는 것으로, 사람에 의해 점유되는 공간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한 지역의 건축 문화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활동의 프로세스를 반영한다. 따라서 영천 지역의 건축 형태 및 성격은 기후와 지리, 산출 재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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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노항리에 있는 김명삼(金命三)의 묘하(墓下) 재사(齋舍). 경모당은 영천댐 하류에 있는 자호천교를 지나 신방로를 따라 4.3㎞ 이동하면 우측에 간산재와 나란히 있는데, 이는 영천댐 상류에 있던 것을 영천댐 건설로 1978년 현재의 자리로 이건(移建) 하였다. 가로로 긴 장방형에 가까운 경모당의 일곽은 블록담장을 두르고 정면에 사주문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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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영천 지역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으로 불리어 왔다. 영천 북동쪽은 보현산(普賢山), 북서쪽은 팔공산(八公山)이 있고, 남쪽은 구룡산(九龍山)과 사룡산(四龍山) 등이 둘러싸고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들이 계곡과 평야를 흘러 내려 금호강(琴湖江)으로 합류하고 있다. 영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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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에 있는 조선 시대 상류층의 주택. 괴헌 고택은 一자형 6칸 집으로 큰채의 대청 종도리 밑 장여 바닥에 ‘상지구년임신(上之九年壬申)----’이란 상량문을 통해 1872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건립 당초에는 큰채 이외에 T자형 사랑채, 一자형 고방채, 솟을 대문이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튼 ㅁ자형으로 배치되었고, 솟을 대문 밖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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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에 있는 정중주(鄭重周)의 묘하(墓下) 재실(齋室). 구성재(龜聖齋)는 학자 정중주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후손들이 협력하여 세운 재사이다. 정중주는 학자로 알려져 있으나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자양면 삼귀리 중귀미마을에 구성재를 비롯한 6개의 재사 및 정자 건물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마을길 맨 끝자락에 구성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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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대리(金大里)는 본터가 가장 일찍 생긴 마을로 현재 20여 가구의 의성 김씨(金氏)들이 살고 있다. 찜대[蒸大]는 뒷산에 은(銀)을 제련하는 은점이 있었다고 전하며, 삼[大麻]을 찐 곳이라 하여 찜대리라 했다 한다. 금대리의 명칭은 김씨(金氏)와 찜대[蒸大]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금대리는 금대(金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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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의 가사령(佳士嶺)에서 발원한 후 영천시 신령천과 합류하여 대구광역시 달서구 다사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강. 금호강(琴湖江)은 “바람이 불면 강변의 갈대밭에서 비파[琴] 소리가 나고 호수처럼 물이 맑고 잔잔하다” 하여 ‘금호’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금호강은 낙동강의 지류 중 그 규모가 두 번째로 큰 강으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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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금호강을 따라 형성된 습지. 금호 습지[황정 습지]는 금호읍 봉정리·황정리·관정리에 걸쳐 있는데, 금호강(琴湖江)이 남쪽으로 흐르다가 서쪽으로 물길이 바뀌면서 형성된 대규모 하천변 습지이고, 면적은 5,270,977㎡, 길이는 3.5㎞, 폭은 1.5㎞이다. 금호 습지는 과거에는 거대한 습지였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쌀 생산을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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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형성되어 있는 평야. 금호 평야(琴湖平野)는 동서 길이 약 50㎞의 경상북도 제일의 평야로, 영천시 금호읍 일대와 대구광역시 동촌들·안심들을 통칭하는 평야이다. 강수량이 적어 가뭄의 피해가 컸던 적도 있으나, 1980년 자호천에 저수량 9,640만 톤의 영천댐이 준공되어 관개 사정이 많이 좋아졌다. 금호 평야는 홀로세 해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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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경주 김씨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을 1세조(世祖)로 하고 있다. 김완(金浣)은 경주 김씨 18세(世) 김을초(金乙軺)를 파조(派祖)로 하는 규정공파(糾正公派)의 후손이며, 김을초의 장남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은 김완의 5대조로 영천 입향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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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항리(魯巷里)는 1410년(태종 10)경 마을 개척 당시 마을 뒷산이 노루 형세여서 노루의 목이란 뜻의 장항(獐項)이라 불렀으며, 그 후 행정구역 개편 때 노루목에서 노루의 ‘노(魯)’자를, 목 ‘항(巷)’자를 표기하여 노항(魯巷)이라 하였다. 노항리는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영천군 자양면 노항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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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보현마을은 2004년 농림부가 선정한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선정되었다. 보현마을은 북쪽으로 보현산(普賢山)[작은보현산]과 수석봉이 있고, 남쪽은 기룡산(騎龍山)으로 둘러싸인 분지 마을로, 마을 가운데를 흘러 영천호로 유입되는 하거천의 충적평야가 폭넓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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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지은 다락집.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서 정루(亭樓)·정각(亭閣)·정사(亭榭) 라고도 부른다. 평면구조는 정사각형으로부터 직사각형·육각형·팔각형·자 형·부채 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직사각형이 대부분이다. 누정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 널리 보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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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단포리(丹浦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단포’에서 나온 명칭으로, 옛날 관리가 석양이 붉게 물들 무렵 이곳을 순찰할 때, 강변의 아름다움을 보고 이름 지은 것이다. 단포는 큰 들 가운데란 뜻의 ‘들 안’으로도 불렸다. 자연 마을 단포장터는 옛날 장터가 있었던 곳이다. 단포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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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에 있는 저수지. 당지 저수지는 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저수지로서 동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신화 저수지라고도 하며 마을에서는 보통 수리 못이라고 한다. 영천에서 화산으로 뻗은 국도 28호선을 따라가다 화산면소재지를 지나 덕암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당지1리가 나오고 여기에서 당지2리로 약 1㎞ 가면 당지 저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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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학자 이지백(李知白)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건물. 이지백[1565~1637]의 본관은 벽진, 자는 계진(季眞), 호는 독락당(獨樂堂)으로,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였다. 1593년 자양면 노항리에서 자양면 용산리 원각마을로 처음으로 은거해 후학을 위해 전념했다. 임진왜란 후 승사랑과 내자시 봉사에 제수되었으나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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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서영(金瑞映)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김서영의 본관은 김해. 호는 돈죽(遯竹)이다. 조선 시대 정조 때의 문인으로 성균관 생원이었으나 사후 가선대부(嘉善大夫) 예조판서(禮曹判書)에 증직(贈職)되었다. 후손들이 김서영을 추모하기 위해 구한말 돈죽정(遯竹亭)을 건립했다. 돈죽정은 행정 구역으로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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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에 있는 이순신과 김완을 향사하기 위해 세운 사당. 이순신의 부장인 김완(金完)[1546~1607]의 본관은 경주, 자는 언수(彦粹), 호는 사성당(思誠堂)으로, 김응생(金應生)의 셋째 아들이다. 1577년 무과에 급제해 1589년 사도첨사(蛇島僉使)가 되었다. 임진왜란 때 한산도(閑山島)에서 적선을 격파한 공로로 절충 장군(折衝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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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영천시 전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전국 자연 환경 조사에서 구룡산·도덕산·운주산·금박산 등과 금호강(琴湖江) 및 지류 하천, 영천시 지역에서 진행된 조사를 바탕으로 영천 일부 지역의 동물상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고 있다. 1. 포유류 2003년 조사에서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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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에 있는 오토 캠핑장. 드림랜드 오토 캠핑장은 2010년 2월 5일 5,000평[1만 6529㎡] 규모로 개장하였다. 캠핑을 할 수 있는 사이트와 수영장·불가마 및 기타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9월 27일 현재 캠핑 사이트는 A구역 24개 사이트, B구역 21개 사이트, C구역 21개 사이트, D구역 28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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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있는 무용·사진·연극·영화·음악·미술 등 각 분야의 단체와 활동 모습. 영천시의 문화·예술은 무용·사진·연극·영화·음악·미술 등 각 분야 단체의 활동을 통해 그 흐름을 파악할 수가 있다. 영천의 문화·예술 관련 업무는 영천문화원에서 총괄하고 있다가 2003년 1월 17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영천지부가 발족되면서, 영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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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언(李忩言)을 시조로 하고 이배원(李培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벽진 이씨(碧珍李氏)의 시조는 고려 삼중대광 개국원훈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忩言)이다. 이총언은 858년(신라 헌안왕 2)에 태어나 938년(고려 태조 21) 81세로 사망하였다. 묘소는 성주군 서쪽 명암방(明巖坊) 수촌(樹村) 태극봉 아래에 있었다고 하여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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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보현리(普賢里)는 원래 큰 골짜기여서 거실 또는 거동이라 하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마을 이름을 보현(普賢)이라 하였는데, 마을 뒷산이 보현산(普賢山)이라 이에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보현리는 본래 청하군 죽남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상거동·하거동 일부와 자양면의 상기동·하기동·탑전동, 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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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를 중심으로 발달한 약초 체험 마을.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는 보현산(普賢山) 자락의 산골 청정 지역으로 약초마을이라고도 불린다. 보현리 약초 재배 단지를 조성하여 어성초와 오가피 등을 집중 재배하고 있으며, 보현산 청정 이미지를 활용한 특용작물 집단 재배로 차별화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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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리(沙里)는 골짜기가 사방으로 담같이 둘러져 있고, 하천에 모래가 많아 담과 모래를 의미하는 사곡(沙谷)·장곡(墻谷)으로 칭한 데서 연유한다. 사리의 가정(柯亭)은 조선 숙종 때 성가정(成柯楨)이란 사람이 이 마을에서 살았고, 가정 남동쪽에 있는 마을 ‘감나무골’은 전주 이씨가 주로 살고 있었다. 예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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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에 있는 정씨 사형제의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건립한 서당. 사의당은 1732년(영조 8)에 정중호(鄭重鎬)·정중기(鄭重岐)·정중범(鄭重範)·정중락(鄭重洛) 사형제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학문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삼귀리에 건립한 건물이다. 영천 시내 시청 오거리에서 포항·안강 방면 25번 국도를 타고 조교 삼거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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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사진기를 매체로 하는 문화 예술 장르. 2003년 3월 22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천 출신 사진작가들이 영천사진동우회를 결성하기 전까지 영천에는 사진에 관한한 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하였으며, 이들의 활동 자체가 영천 사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영천 지역의 사진 관련 단체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와 영천사진가협의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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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문(姜德文)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경상북도 영천에 건립한 조선 시대 정자. 조선 선조 때 성균관 진사를 지낸 강덕문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산은정(山隱亭)을 건립했다. 산은정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에 있다. 신방리는 임고면소재지에서 영천댐 방면으로 가다 보면 댐 제당 직전에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노항리 다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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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조선 시대 학자 정봉휴(鄭鳳休)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정봉휴의 본관은 영일. 호는 곡구(谷口)이다.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학자로 매산 정중기의 증손자이며, 숙제(叔弟)인 향양정 정귀휴(鄭龜休)와 가깝게 지냈다. 매곡마을에 정자를 건립하고 장수(藏修)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매곡마을은 영천의 3대 양택지로 손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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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마을은 조선 인조 때 호수(湖叟) 정세아(鄭世雅)[1535~1612]의 장손인 정호례(鄭好禮)[1604~1672]가 입향해 세거한 영천의 대표적인 동족마을로, 현재 행정구역으로는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 지역이다. 선원마을은 자호천과 선원천을 곁에 두고 그 뒤로 해발 200m 내외의 학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어 주변 산수가 너무 아름다워 도연명(陶淵明)의 무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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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귀리(三龜里)는 ‘삼구리’라고도 하며, 마을의 지형이 굽이져 있어 거북의 꼬리와 같아 구미 또는 귀미라 칭하다가, 상구미·중구미·하구미 등 세 마을이 합해져 삼귀리가 되었다. 삼귀리의 자연 마을 중 가장 안쪽에 있는 마을이 안구미·상구미, 가운데가 중구미 그리고 1974년 영천댐 공사로 수몰된 아래쪽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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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매리(三梅里) 마을의 풍수를 보면, 마을 뒷산은 매화 가지가 뻗어 있는 형상이고, 앞산은 매화꽃을 향하여 날아드는 형상이라 매곡(梅谷)이라 칭하다가, 3개 이(里)가 합쳐서 삼매(三梅)라는 지명이 생겼다. 삼매리의 매곡마을은 조선 영조 때 형조 참의를 지낸 정중기(鄭重器)가 개척한 마을로, 270여 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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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호신(鄭好信)이 위해 건립한 정자. 정호신[1605~1649]의 본관은 영일, 자는 덕기(德基), 호는 삼휴정(三休亭)이며, 할아버지 호수(湖叟) 정세아(鄭世雅)[1535~1612]가 살았던 삼귀리에 ‘삼휴’라는 시를 짓고 정자를 삼휴정이라 했다. 저서로는 『삼휴일고(三休逸稿)』가 전하며, 영천시 고경면 초일리에 묘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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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 있는 경은 이맹전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 이맹전의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백순(伯純), 호는 경은(耕隱), 병조판서 이심지(李審之)의 아들로 경북 선산 출신이다. 생육신 이경은 선생 부조묘는 생육신의 한 사람인 이맹전을 추모하여 세운 사당으로, 1786년(정조 10)에 임금의 명으로 지어졌다. 부조묘(不祧廟)란 불천위(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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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 있는 경은 이맹전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제단. 생육신 이경은 선생 제단은 생육신의 한 사람인 이맹전을 추모하여 세운 건물로, 1786년(정조 10)에 임금의 명으로 지어졌다. 이맹전의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백순(伯純), 호는 경은(耕隱), 병조 판서 이심지(李審之)의 아들로 경상북도 선산 출신이다. 영천 시내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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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곡리(聖谷里)는 마을 뒤 기룡산 중턱에 성현암(聖賢岩)이란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의 이름에서 성(聖)자를 따고, 골짜기를 뜻하는 한자 곡(谷)을 합해 성곡리가 되었다 한다. 성곡리는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회룡동·관봉동·토동을 병합하여 영천군 자양면 성곡동이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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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류. 수달은 경상북도를 비롯하여 수계를 따라 북부 및 중부, 부산 장림, 강릉 지방에서 채집된 기록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매우 소수의 개체만이 서식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종보전위원회[IUCN/SSC]에 따르면, 수달은 총 13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달은 유라시안 어터(Eurasian otter) 1종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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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방리(新防里)는 신천 또는 새배이라고도 하며, 신방(新防)의 정확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자연 마을인 장구밭·부전(缶田)은 1590년(선조 23)경에 마을을 개척할 때 큰 밭이 있었는데, 장구같이 생겼다고 장구밭·부전이라 붙였으며, 골안·곡내는 산간 계곡을 중심으로 마을이 이루어져 붙인 이름이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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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죽곡리 이보흠(李甫欽)의 묘소에 있는 재사(齋舍). 영모재는 조선 단종 때 순흥 부사로 재직하면서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참형을 당한 이보흠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로, 영천 이씨 충장공파 17대손인 이희춘의 조부가 거창에서 영천으로 이주하면서 1897년 재실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영모재는 북영천 나들목에서 영천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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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단포리에 조성된 강변 체육공원. 영천 강변 체육공원은 영천시에서 2008년 7월에 영천댐 하류 지역의 하천을 정비하고, 둔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경면 단포리의 단포교 하류 자호천주변에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시민들의 체력 단련과 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체육 시설을 갖춘 강변 체육공원을 조성하였다. 영천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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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관광 진수를 사진작품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진 공모전. ‘영천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출품한 사진들을 보면 운주산 승마장과 자연 휴양림, 영천시 보현산 천문 과학관과 경마장 등을 담은 작품들이 많았다 또한 임고 서원과 영천댐, 거조암, 은해사, 광릉 등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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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영천군이 영천시와 통합함에 따라 영천군정 자료를 편찬하여 발간한 군정사. 『영천군정사』는 1414년(조선 태종 14) 영천군으로 명명된 이후 580년간 이어져 온 영천군의 역사 및 행정 전반을 상세히 발굴·조사해 수록한 시대적 기록물이다. 1995년 1월 1일 영천군은 영천시와 통합함에 따라 영천군의 전반적인 행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편찬하게 되었다. 편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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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중기(鄭重器)의 살림집과 그의 별서. 정중기[1685~1757]의 본관은 영일. 자는 도옹(道翁), 호는 매산(梅山)으로 조선 후기 정만양(鄭萬陽)·정규양(鄭葵陽)의 문하에 종유했다. 1715년 사마시에 합격한 후 1728년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를 거쳐 1756년 형조참의(刑曹參議)에 올랐다. 저서로는 『매산집(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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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마을 수호림.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은 1999년 4월 6일 천연기념물 제404호로 지정되었다. 제방보호, 마을 수호 및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풍치림의 기능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연 애호사상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귀중한 자료가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이 숲이 형성된 4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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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에 있는 다목적 댐. 영천댐은 낙동강의 지류인 금호강 유역에 있으며 영천시·포항시·경주시와 포스코[연관단지]에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포항권관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영천댐은 1974년 10월에 착공하여 1980년 12월에 준공하였다.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뒷산과 건너편의 산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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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남동부 중앙에 위치한 시. 영천시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와 노계(蘆溪)박인로(朴仁老), 최무선(崔茂宣) 등 많은 선현들을 배출하였으며,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는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킨 호국·충절의 고장이다. 지리적으로 동경 128°42′~129°09′, 북위 35°49′~36°11′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350㎞ 지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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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에 있는 천문 관측 시설. 영천시 보현산 천문 과학관은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 정상[1,124m]에 있으며, 우리나라 천문 연구의 산실로 동양 최대의 1.8m 광학 망원경 등 첨단 천체 관측 시설을 보유한 연구 시설인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 천문대가 있다. 영천시 보현산 천문 과학관은 천문 과학 학습 시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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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호신(鄭好信)의 주택. 정호신[1605~1649]의 본관은 영일, 자는 덕기(德基), 호는 삼휴정(三休亭)이며, 임진왜란 때 영천·경주 등지에서 큰 공을 세운 정세아(鄭世雅)의 손자이며, 역시 정세아와 함께 공을 세운 아들 정수번(鄭守藩)의 셋째 아들이다. 정수번은 아들인 정호신을 분가시키면서 이 주택인 오회공 종택(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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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석현(鄭碩玄)이 건립한 정자. 정석현[1656~1730]의 본관은 영일, 자는 지원(志遠), 호는 오회당(五懷堂)이며, 삼휴정(三休亭) 정호신(鄭好信)[1605~1649, 자 덕기(德基)]의 손자로 정만양(鄭萬陽)·정규양(鄭葵陽)·이형상(李衡祥)·정중기(鄭重器)·정간(鄭榦) 등 당시 명망있는 선비들과 교우했다. 집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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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용계 서원은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인 이맹전(李孟專)[1392~1480]의 학덕과 충의를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용계 서원은 영천호를 끼고 도는 69번 도로를 따라 가다가 원각길로 빠지는 길을 통하여 가면 원각마을이 나오는데 마을 초입부에 있다. 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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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龍山里)는 마을 뒷산 기룡산(騎龍山)의 이름에서 따와 용산(龍山)이라 하였다. 용산리는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원동·월연동·인구동을 병합하여 영천군 자양면 용산동이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로 개편되었다. 용산리 북쪽에 위치한 기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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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동의 현 영천댐으로 인해 수몰된 청동기 시대의 무덤군. 용산리 고인돌 떼는 영천댐 수몰지구 내인 영천시 자양면 용산동 산 72번지, 자양천의 선상지(扇狀地)에 있다. 용산마을 북단에 설치되었던 상수도의 저수탑을 기점으로 남쪽의 뽕밭에 2기[1·2호], 저수탑 앞을 지나는 도로 건너편 도로변에 3기[3·4·6호], 저수탑과 접해서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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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마을 공동체의 풍작을 기원하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간 신앙으로서 동제는 크게 유교식과 무속식이 있는데, 영천 지역의 동제는 대부분 유교식에 해당한다. 이것은 조선 중기 이후부터 유교적인 이념이 민간에까지 뿌리를 내려 정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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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소리(龍沼里)는 마을 앞 소에 부들이 많아 부들밭이라 하였다. 일제 강점기 때는 상인평(上茵坪)·하인평(下茵坪)이라 칭하다가, 소(沼)에서 용이 등천하였다는 전설에 따라 용소(龍沼)라 개칭하였다. 용소리는 최덕(崔德)이란 사람이 개척하여 세 개 자연 마을로 형성되어 있는데, 상용소·하용소, 그리고 섬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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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화리(龍化里)는 용화골 입구에 있는 큰 마을로, 과거 이곳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는데, 이를 막고자 일본인들이 산의 혈을 찔렀더니 용이 승천하여 마을 이름을 용화(龍化)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 용화사가 있어 그에 따른 것이라는 설도 있다. 용화리는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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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에 있는 자연생태공원. 우로지 생태 공원은 도시민의 쾌적한 휴식 공간과 야외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목적으로, 영천시 도심 속에 남아있던 저수지인 ‘우로지’에 자연과 어우러져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공원 조성을 위해 영천시가 환경부, 경상북도와 입지 조건과 사업 타당성을 협의한 결과 2006년 7월 현재 위치에 ‘망정 우로지 자연 생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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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성배를 추모하기 위한 정자. 김성배(金盛培)의 본관은 김해. 조선 후기 헌종 때의 학자로 참봉(參奉)을 역임했고, 사후 가선대부(嘉善大夫) 이조참의(吏曹參議)에 증직(贈職)되었다. 후손들이 김성배를 추모하기 위해 운산정(雲山亭)을 건립했다. 운산정은 행정 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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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및 자양면과 포항시 기계면 일대에 있는 산. 운주산(雲住山)은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팔공산(八公山)·보현산(普賢山)과 함께 영천의 삼산(三山)으로 불리고 있다. 임진왜란 때는 산세 덕에 외적을 방어하기 좋아 김백암(金柏岩) 장군이 이곳에 성을 쌓고 진터를 설치했으며, 이와 관련되어 산 남쪽 아래 영천군 임고면에는 수성리(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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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에 있는 김응정(金應挺)과 김연(金演)의 묘하(墓下) 재실(齋室). 원모재는 조선 명종 때 참봉을 지낸 김응정과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참전한 공으로 한성부 판관에 증직된 김연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이다. 원모재는 자양면 삼귀리 마을 중귀미에 6개의 재사 및 정자 건물과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구성재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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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이감(李敢)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 고려 시대 학자인 이감[1362~1426]의 자는 의민(義民), 호는 문한당(文閒堂)으로 정몽주의 고향 인근에서 태어나 정몽주의 영향을 받고 자랐다. 1380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385년 문과에 급제해 내·외직을 두루 거쳐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察使)를 지냈다. 조선이 개국되자 언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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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 있는 주택. 인구초당은 조선 고종 때 덕행이 탁월했던 정진성(鄭鎭聖)의 사가이다. 인구초당은 영천댐 곁에 있는 자양면 내에서 69번 지방도[포은로]를 타고 가다 용산리 원각마을을 지나자마자 도로 위쪽의 민가들 사이에 있다. 인구초당은 전방의 영천댐이 바라다 보이는 산록에 정면 3칸, 측면 1칸의 조촐한 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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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영천시는 경상북도의 남동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은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은 청송군과 군위군이 접하고 있다. 또한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가 동서로 뻗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익산포항고속도로를 비롯하여 국도와 지방도 등이 통과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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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있는 서원. 임고 서원은 고려 말의 충신이자 유학자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임고 서원은 28번 국도의 임고 교차로 방면에서 69번 국도로 영천댐 방향으로 가다가 임고 삼거리에 있다. 임고 서원은 1553년(명종 8) 정몽주(鄭夢周)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임고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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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자양면(紫陽面)은 예로부터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으며, 학문과 예의를 숭상하여 마치 중국 송대 주자(朱子)가 서당을 세워 후진을 양성했던 자양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자양면은 신라 경덕왕 때 임고군에 속하였으며, 고려 말 익양군에 합병되었다가 조선 개국 해인 1392년에 자양현이라 칭하고 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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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포은로에 있는 자양면 관할 행정 기관. 자양면사무소는 영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읍[금호읍], 10면[고경면·대창면·북안면·신녕면·임고면·자양면·청통면·화남면·화북면·화산면], 5동[동부동·서부동·남부동·완산동·중앙동] 중 자양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자양면주민센터라고도 하는 자양면사무소는 영천시 자양면 주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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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서당. 자양 서당은 김응생(金應生), 정윤량, 이의 등이 향리의 후진 교육을 위해 자양면 노항동에 창건한 서당 건물이다. 서당 내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으며, 동인각(東麟閣)에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모셔져 있는 김완(金浣) 장군은 김응생 선생의 제3자(第三子)이다. 자양 서당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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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보현산에서 발원한 후 자양면을 통과하여 금호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하천. 자호천(紫湖川)은 영천시 보현산(普賢山)에서 발원하여 자양면을 지나 영천호를 거처 선원천과 덕천천을 합한 후 금호강(琴湖江)[116㎞]에 유입한다. 금호강 본류에 합류하는 지류 하천들을 따라 임고면 매호리와 고경면 창상리 일대에 범람원이 분포한다. 자호천은 지방 하천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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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는 묘소나 사묘 옆에 지은 집. 재사(齋舍)는 학문과 덕행, 충효가 뛰어난 인물이나 입향조, 중시조 등을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묘소(墓所)나 사묘(祠廟) 옆에 지은 집을 말하며, 제사를 지내기 위해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하고, 1년에 한 번 이상 자손들이 모여서 제사 지내는 곳이라 하여 재숙소(齋宿所)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 재실은 묘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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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신원리 신원마을에 있는 근대의 주택. 정경식 가옥은 동향의 一자형 큰 채 전방 우측으로 북향하는 一자형 사랑채와 도장 채가 나란히 배열되어 있고, 전방의 솟을삼문과 함께 튼 ㄷ자형을 이루고 있다. 큰 채 큰방의 마룻대 밑 장여에 남은 상량문에 ‘병신삼월(丙辰三月)----’이란 기록이 있다. 부재의 치목 및 철물 등을 고려할 때 19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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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임고면 선원리 선원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택. 정기인 가옥은 조선 시대 후기에 건립된 큰 채를 비롯해 후대 건립된 사랑채, 아래채 3동이 튼 ㄷ자형을 이룬다. 큰 채는 이 지역 상류주택의 평면, 구조를 잘 반영하며, 사랑채는 후대 건립된 ㄱ자형 건물로 큰 채와 더불어 상류 주거의 면모를 갖추고자 했다. 그러나 현재 빈집으로 자연 퇴락이 진행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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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 선원마을에 있는 근대의 주택. 정동우 가옥은 근대에 건립된, 상류층이 거주하던 주택으로 큰 채·사랑채·고방채·방앗간 채 4동과 솟을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대 한옥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선원마을은 임고면 내에서 영천댐 쪽으로 난 69번 지방도[포은로]를 타고 가다 도로변에 있는 ‘하나로마트 임고농협 북부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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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석현(鄭碩玄)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지원(志遠), 호는 오회당(五懷堂)이다. 고조는 병조 판서에 추증되고 강의(剛義)라는 시호를 받은 정세아(鄭世雅)이며, 증조는 부호군(副護軍) 정수번(鄭守藩), 조부는 정호신(鄭好臣)이다. 부친은 부사과(副司果) 정시우(鄭時羽)이며, 모친은 숙인(淑人) 능주 구씨(綾州具氏)로 구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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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매곡마을에 있는 주택. 정수용 가옥은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고 조선 시대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은 6칸 一자형 큰 채와 블록조의 아래채 1동이 튼 ㄱ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건물 주위로는 토석 담장을 쌓아 막고 전면에 철 대문을 두어 출입한다. 정수용 가옥은 임고면 내에서 영천댐 쪽으로 난 6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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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택. 정옥창 가옥은 조선 시대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6칸 一자형 큰 채이다. 큰 채 앞에는 2칸 규모의 초가 아래채[방앗간+마구]가 있었으나 2001년경에 붕괴되어 철거되었다. 배치는 큰 채와 아래채가 튼 ㄱ자형으로 배치되었다. 정옥창 가옥은 임고면 내에서 영천댐 쪽으로 난 69번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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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에 있는 김자양(金自養)의 묘하(墓下) 재실(齋室). 김자양의 자는 선군(善君), 호는 호연당(浩然堂)이다. 정숙공(貞肅公) 김인경(金仁鏡)의 7세손으로 태종 조에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병조정랑(兵曹正郞)을 거쳐, 통천 군수(通川郡守)와 청풍 부사(淸風府使)를 역임하여 치적이 있음에 그 지방 백성들이 청덕비(淸德碑)를 세웠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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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은 전국에서 비가 가장 적게 내리는 곳으로, 맑은 날이 매우 많아 별을 관측하기에 적합하여 동양 최대의 천문대가 영천 보현산(普賢山)에 있을 정도이다. 따라서 영천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햇볕을 많이 받아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맛과 향기가 좋은 명품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전형적인 과일 주산지는 북위 36.5°선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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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대(金之岱)를 시조로 하고 김시영(金是永)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김지대[1190~1266]는 신라 경순왕의 후예로 고려 고종(高宗) 때 문과(文科)에 장원(壯元)을 하여 여러 벼슬을 두루 거치고, 원종(元宗) 때 수태부중서시랑평장사(守太傅中書侍郞平章事)에 이르고 오산군(鰲山君)[청도군의 옛 이름]에 책봉되어 청도 김씨(淸道金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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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생활의 단위로서 지역 집단. 촌락은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자연지리적인 입지 위에 형성되어 있는 촌락에 대한 개념 규정은 까다로워 단순화시켜 규정하기는 어렵다. 영천시의 면적은 920.29㎢로, 경상북도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임야 69%, 경지 18%, 기타 13%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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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중교(鄭重喬)를 추모하기 위한 재실. 정중교의 본관은 오천. 호는 모재(慕齋)로 조선 후기 영조 때의 학자로 후손들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당(追慕堂)이라 이름 짓고 건립했다. 추모당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 귀미마을에 있다. 삼귀리는 영천댐 둘레길을 따라 자양면소재지를 지나면 벽진 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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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池鏡)을 시조로 하고 지달기(池達沂)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충주 지씨(忠州池氏)는 중국 송나라 태학사로 고려 광종(光宗) 때 사신으로 들어와 귀화하여 벼슬이 금자광록대부태보평장사(金紫光祿大夫太保平章事)에 이르고 선의(善懿)라는 시호를 받은 지경을 시조로 하고, 5세(世) 지종해(池宗海)가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로 충주(忠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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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효리(忠孝里)는 대한제국 말 의병대장으로 활약하다 순국한 이 마을 출신 산남의진(山南義陣) 대장 정환직(鄭煥直)·정용기(鄭鏞基) 부자의 충효를 기리어 충효리라 하였다. 충효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일견동·검단동·내검동과 청하군 죽남면 하거동 일부를 병합하여 영천군 자양면 충효동이 되었고,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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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시간(鄭時衎)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정시간[1635~1690]의 본관은 영일, 자는 열지(悅之), 호는 취성당(醉醒堂)이다. 효성이 지극했고 1669년 성균관 생원(生員)이 되었으나 자양(紫陽)의 구계산(龜溪山)에 은거하며 학문에 전념했다. 술을 좋아해 당호를 취성당이라 했다. 저서로는 『취성당일고(醉醒堂逸稿)』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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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태양 전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해 내는 발전소. 2010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신안 태양광 발전소[동양]-24MW, 김천 태양광 발전소[삼성]-18MW, 고창 솔라파크-14MW, 태안 태양광 발전소[LG]-13MW, 영광 솔라파크-3MW의 5대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 영천 지역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는 한국태양광 발전소와 죽암태양광 발전소가 있으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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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에 있는 벽진 이씨 위계종중의 묘하(墓下) 재실(齋室). 하천재(夏泉齋)는 조선 중종 때의 학자이며 장사랑을 역임한 이배원(李培源)과 이의(李椅) 부자와 함께 통정대부 작위 이수눌(李守訥)과 이수겸(李守謙)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이다. 자양면사무소에서 지방도 69호선을 타고 평천리 방향으로 200여m 이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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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에 있는 오천 정씨 집안의 묘와 정세아의 묘비를 보호하기 위하여 지은 재실과 비각. 강의공(剛義公) 정세아(鄭世雅)는 임진왜란 때 의병 대장에 추천되어 영천성 복성 전투, 경주성 전투 등에서 많은 공을 세웠다. 정세아는 임진왜란이 끝난 후 논공행상(論功行賞)에 참여하지 않고 강호정사(江湖精舍)에서 제자를 기르며 학문을 닦아 덕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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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룡동에 조선 후기의 학자인 이수눌·이수겸·이수인 삼형제를 기리기 위해 아들 이희백이 건립한 정자. 이수겸(李守謙)[1526~1611]의 본관은 벽진, 자는 양중(讓中), 호는 장계(獐溪)이다. 생육신 이맹전(李孟專)의 4세손으로 조호익(曺好益)과 교우했으며, 대구교수사부학당교수(大丘敎授四部學堂敎授)를 거쳐 통정대부(通政大夫) 교서관판교(校書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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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귀휴(鄭龜休)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정귀휴[1786~1852]의 본관은 영일, 자는 경서(景書), 호는 향양정(向陽亭)이다.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학자로 벼슬에 뜻을 버리고 향양정(向陽亭)을 건립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정귀휴의 저서로는 『향양정유고(向陽亭遺稿)』가 전한다. 묘소는 영천시 임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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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진소(鄭鎭韶)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정진소[1878~1956]의 본관은 영일. 자는 국경(國卿), 호는 해난(海難)으로, 구한말 고종 때의 학자로 정진소 자신이 강학을 위해 확은정(確隱亭)을 건립했다. 저서로는 영남문집 『해난집(海難集)』이 전한다. 확은정은 행정구역으로는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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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강리(黃岡里)는 못 안 골짜기에 있어 골말·곡촌(谷村)이라 하다가, 홍수가 나서 마을 안에 흙이 산처럼 쌓여 황토물이 가득 차고부터 ‘황강’이라 불렀다고 한다. 황강리는 1962년도 경지 정리 때 돌화살이 많이 출토되고, 근처에 지석묘가 있는 점 등을 참고하건대 아주 예부터 사람이 정착한 듯하다. 임진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