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수리(柯樹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가수’에서 나온 명칭이다. 옛날 이곳에 가나무로 된 정자가 있었으므로 가정(柯亭)이라고 불렀는데, 현재의 ‘가수’라는 이름은 나무가 많은 곳이라 하여 일제 강점기 때부터 불렀다 전해진다. 가수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고촌면 가수동이 되었고, 193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