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에 있는 석조 보살 입상. 망정동 미륵불은 원래 영천시 망정동 109-2번지에 있던 석불로 1996년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망정동 134번지로 옮겨왔다. 미륵불로 불리고 있지만 보관을 한 것으로 보아 보살상이다. 파손이 심한 편이어서 왼팔은 없어지고 아랫배 앞에 둔 왼손만이 남아있다. 목과 허리도 절단되어 상체와 불두를 얹어 놓은 상태이며,...
경상북도 영천시의 사찰에 소장되어 있는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상. 불상은 엄격한 의미로는 부처[여래(如來)]의 존상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에서는 보살상(菩薩像)·천왕상(天王像)·명왕상(明王像)·나한상(羅漢像) 등 불교에 기초한 모두 조각을 포함한다. 우리나라에서 널리 조성되고 숭상된 불상은 석가불(釋迦佛)·아미타불(阿彌陀佛)·약사불(藥師佛)·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 등이...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사찰로 운영되었으나 현재 폐사되고 그 흔적만 있는 터. 절터는 과거에 사찰이 존재했으나 세월이 흘러 절이 폐사되어 그 흔적만 남아 있는 터로, 대게 탑재(塔材)나 석등(石燈) 등의 석조물이 남아 있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고대 삼국 시대와 통일신라 시대, 그리고 고려 시대까지 점차 사찰의 수가 증가되다가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숭유 억불 정책에 따라...